박영부 제주도 자치행정국장은 20일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올해내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1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14년 해군기지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출석, 이같이 밝혔다.

박 국장은 "오는 11~12월 중 국방부와 MOU를 체결하고 국방군사시설 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환경영향평가 등에 대한 인허가 협의절차를 진행하고,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는 토지.지상물 및 어업권 등에 대한 보상을 실시한다"며 "내년 1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해 해군기지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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