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 가운데는 누군가가

'음치'라고 무심코 던진 한마디 때문에

평생 남들 앞에서 노래를 못하게 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사실 노래를 멋지게 잘 부르는 사람도 보기 좋지만,

못 불러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부르는 사람이

더 아름답다. 무슨 일이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박수를 보내게 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 윤방부의《건강한 인생, 성공한 인생》중에서 -

'말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음치’라는 말을 듣고 노래 부르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해서

연습부족으로 노래를 더 못 부르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나라의 기둥인 청소년들에게 ‘비행 청소년, 문제아’라는 말을 해서

더욱 사회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것도 같은 맥락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 댓글도 하나의 ‘말’인데 그 말로 인해서 우울해지고,

심지어 생명의 끈까지 놓는 일이 일어나는 요즘입니다.

우리 주변 사람들의 장점을 찾아내서

‘아름다운 말’을 하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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