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고비용.불친절 관광 해소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추진해온 '관광서비스 혁신 민간평가단' 운영성과를 최근 평가한 결과 표선면(면장 강연호)이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2위는 대정읍(읍장 정성규)에게 돌아갔다.

표선면은 100점 만점에 90.7점, 대정읍은 90.4점을 각각 받았다.

평가는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 의뢰해 10월18일부터 11월10일까지 읍.면.동별 가격인하업체 관리(25점), 혁신평가단 회의(35점), 활동실적(40점)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읍.면.동 현지방문을 통한 자료조사와 가격인하 업체에 대한 전화조사가 병행됐다.

서귀포시 관광서비스 혁신 민간평가단은 17개 읍.면.동에 156명이 편성 운영되고 있다. <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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