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을 즐기고,
저 언덕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은 갈망...
어딘가로 떠나고자 하는 갈망은 마음 뒤편에서 울리는
메아리와 같다. 이 메아리에 귀기울여야 한다.
기회를 만들어 나를 부르는 소리를 따라 길을 나서자.
아주 잠깐이라도 나그네의 삶을 살자.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을 만나고,
상상하지 못했던 풍경과 마주친다.
마침내 우리는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온다.

- 켄트 너번의《작은 유산》중에서 -

예전에 TV광고의 짤막한 내용 한 토막이 생각납니다. ‘정상에 오르지 못한 자는 산 너머의 세계를 알 수 없다’는 내용이었는데, 그 짧은 순간에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광고였습니다. 사회가 불안한 만큼 안정을 추구하고 익숙한 것에서 편안함을 찾기 쉽지만 때로는 마음의 목소리를 따라 나그네의 마음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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