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은 공채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공채 필독 자료실’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합격자 스펙 공개’, ‘직무적성검사 후기’ 등 4개의 카테고리로 이루어져 있다.

‘합격자 스펙 공개’에서는 서류 전형, 최종 면접 등 전형별로 합격한 지원자들이 자신의 실제 스펙을 공개하고 있다. 이는 합격자와 자신의 스펙을 비교해봄으로써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대략적인 합격선을 가늠하는데 참고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면접 후기’에서는 입사선호도가 높은 그룹사별로 구직자들의 생생한 후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2008년 상, 하반기 자료들로만 구성되어있어 최근 면접 경향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합격수기’와 ‘직무적성검사 후기’에는 수 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은 올해 합격자들의 노하우 및 조언, 직무적성시험 응시할 때 유의사항 등을 각 기업별로 잘 정리되어 있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구직자가 공채를 준비하며 직접 만든 자료를 ‘공채필독자료실’에 올리면 알차고 유익한 자료를 골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최근 기업들은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라며 “내년 상반기 취업 성공을 위해서는 공채 자료를 활용해 자신이 지원하려는 직무와 기업에 대해 미리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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