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평현)는 오는 26일 서귀포 항만방호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귀포항 부근 해상에서 제주방어사령부(해군301방어전대), 해안경비단(403R/S), 제주소방서, 서귀포시청 칠십리호 등 도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내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국제대테러에 대비한 합동 방호훈련이다.

시나리오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테러범 진압과 인질구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 테러범 검거 등이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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