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청 육상팀 이수봉(23)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서귀포시청은 24일 이수봉이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선발하는 육상 국가대표로 발탁돼 내년 각종 국제대회 및 2010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말레이시아 전지훈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서귀포시청에 입단한 이수봉은 전국체전 10종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비롯 각 종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내 최정상급의 선수로 입지를 단단히 했다. <제주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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