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08년도 전국 의료급여사업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보건복지부가족부 주관으로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을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2007년 7월부터 실시한 의료급여혁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의료급여 재정 부담 완화한 것과 의료급여 과다이용자의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여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건강관리 위해요인 감소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텔레케어 시범사업으로 의료급여일수 과다.과소이용자 및 만성질환자들 집중 사례관리로 의료비 경감은 물론 의료급여제도 변경내용을 전체 수급자에게 홍보를 강화한 점 등도 인정받았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의료보장성 및 접근성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시에 배치된 의료급여관리사를 적극 활용해 '따뜻한 복지 제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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