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3년도 건강검진 결과 비만으로 판정된 대상자중 질병 위험율이 높은 12만여명에게 자발적인 비만관리가 가능한 건강문고 "비만탈출 삶의 질을 바꾼다"를 제작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가 "비만과의 전쟁 선포"를 하고, 비만극복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따라서 공단에서는 국민의 비만에 대한 관심 유발 및 비만예방·관리 등 비만에 의한 발병률을 낮추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건강문고 "비만탈출 삶의 질을 바꾼다"를 23만부 제작하여 건강검진결과 고도위험에 있는 대상자에게 9월중 개별 우편송부하고, 공단지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건강검진 결과 비만 판정자를 위해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비만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각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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