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주점 손님인 김모(24)씨 등 2명이 영업이 끝나 소란을 피운다며 업주로부터 의뢰를 받고 폭력을 행사하고 달아났던 조직폭력배 김모(26)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속칭 산지파 행동대원인 김씨 등 3명은 지난 10월 12일 오전 5시께 제주시 연동 소재 ㅂ단란주점에서 영업시간이 끝나고도 나가지 않고 소란을 피운 손님 김씨 등 2명에게 업주로부터 의뢰를 받고 의자와 주먹으로 마구때린 혐의다.
경찰은 이미 조직폭력배인 이들중 1명을 구속하고, 달아났던 김씨를 이날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달아난 1명의 뒤를 쫓고 있다.
김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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