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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석
○ 지난 9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중문동에 소재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ICC)일원에서 개최된 2012 제주 WCC는 세계 환경리더들에게 서귀포시 관광1번지 중문을 세계만방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동민들에게 단결된 힘으로 큰 행사를 무사히 치려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 2012 제주 WC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문동에서는 지난 2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WCC 지원위원회(위원장 오문학)가 구성된 이후 단체별 환경정비 담당 구간을 정하여 아름다운 계절화 거리를 조성하고 특히, 큰 행사를 앞두고 글로벌매너증진 캠페인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의식개혁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서귀포시 관광1번지 중문의 저력을 보여 주었다.
○ 특히, 지난 8.16일부터 9.15일까지 한달간 제주도 전역 11개 지역에서 열린 세계 환경대축제는 중문동민의 하나된 역량을 보여준 계기로서 서귀포자연휴양림 및 ICC 일원에서 선보인 다양한 프로그램은 IUCN 관계자,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다.
○ 중문동은 세계 환경대축제에서 중문동자전거동호회(동호회장 이창훈), 중문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무생) 등 7개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자전거를 이용한 친환경․생태탐방, 자연의 재료를 이용한 맥간공예 전시 및 체험, 제주전통음식 시음 체험 등 환경대축제의 주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행사관계자 및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 또한 지역상인 등 일반 주민들도 2012 제주 WC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호응하여 클린데이 등 마을 대청소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상가별 환영 현수막을 게첨하고 화사한 꽃 화분을 가게 앞에 내놓는 등 방문객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다.
○ 중문동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확인된 중문동민의 저력을 대한민국 녹색관광 1번지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 국제적인 회의산업 도시로서 서귀포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