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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ation

인사말

도민의 두 번째 언론, 제주투데이

어떤 사안이 발생했을 때 여러분이 그 소식을 접하는 첫 번째 언론은
무엇입니까?

독자마다 선호하는 혹은 익숙하게 찾아보게 되는 언론은 각각 다를 것입니다. 매체 방식에 따라서는 방송이나 종이신문일 수도 있을 것이고, 인터넷신문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주투데이>는 제주도민이 꼽는 두 번째 언론이고 싶습니다.

<제주투데이>는, 타 언론들보다 뉴스를 빠르게 전달하지는 않습니다.

우선 기자 수가 속보 경쟁에 뛰어들 만큼 많지 않습니다.

그와 같은 현실적인 이유가 있지만
한편으로는, 제주투데이 기자들은 이런 생각을 자주 합니다.

‘사실의 전달 그 자체보다 사안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 좀 더 무게를 두어야 하지 않았을까?’
이런 반성을 제주투데이 기자들은 매일같이 하고 있습니다.

<제주투데이>는 독자 개개인이 익숙한 여타 언론을 통해 뉴스를 접한 뒤에라도 '이 사안에 대해 제주투데이는 어떻게 보도할까'
궁금해서 찾게 되는, 그런 기사를 제공하는 언론이 되고자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주도민들의 ‘두 번째 언론’이고 싶습니다.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에 그치지 않고
세상의 등불을 지향하며 많은 고민을 하겠습니다.

제주 최초의 온라인 뉴스매체인 <제주투데이>는 2003년 7월 23일 탄생했습니다.

올해 창사 19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봅니다. 긴 시간, 많은 부침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제주투데이는> 여전히 권력 앞에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독립언론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도민의 두 번째 언론, <제주투데이> 기자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