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 제주연맹 제405단 샘물지역대(단위원장 문성왕)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주를 도보하이킹 하면서 나라사랑을 생각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스카우트 대원 및 지도자 209명은 2015년 8월 7일 금요일부터 8월 9일까지 서귀포시 서귀포 고등학교에서 제주시 제주목관아지까지 “광복 70주년 기념 나라사랑 제주도일주 도보하이킹”을 실시한다.
‘사막 저 너머에 있는 오아시스를 향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귀포를 출발하여 1136번 지방도를 따라 1일차 표선면 성읍리까지 36Km, 2일차 조천읍 대흘리까지 42Km, 3일차 22Km 합계 100Km를 걸어 9일 오후 1시 제주시 제주목관아지에 도착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활동이다. 이어 8월 22일에는 두 번째 행사로 “비양도 왕복 수영횡단”을 실시하고 마지막으로 9월 6일 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앞에서 “한강 수영왕복 횡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하여 참가하는 제주도내 청소년들은 방학기간 중 걷기 연습을 해왔고 지난 6월부터 주말마다 16회 32시간 수영연습을 실시하였으며 준비도 철저히 하였다. 한편 샘물지역대는 2003년, 2005년, 2007년, 2009년, 2011년, 2013년에 제주도내 반바퀴씩 100Km 도보하이킹을 실시한바 있다.
과연 도내 청소년들이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동부지역 중산간도로 도보하이킹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모든 도민들이 나라를 사랑하고 아름다운 제주를 지키는 마음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작성일:2015-08-06 09:54:05 203.230.18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