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프로골퍼, 양용은(32ㆍ카스코)이 대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협회로부터 2004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양용은은 2004시즌 시드 확보조차 힘겨웠던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2승('톱10' 8회)을 거두며 총 9557만엔의 상금(랭킹 3위)을 획득하면서 자신을 따라 다니던 빈곤의 어두운 그림자를 단숨에 날려 버렸다.대한골프협회는 21일
제주대학교가 20일 2005학년도 정시모집 '나'군 합격자 1197명을 발표했다.최고령 합격자는 자연과학대학 수의예과를 지원한 서울 신일고 출신 방도상씨(32)가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경상대학 경영·회계·경영정보학학과군에 지원한 검정고시 출신 김건(16)군이다.합격자 가운데 재학생과 재수생 비율은 각각 81.9%(980명), 18.1%(217명)이며,
애월항 방파제 앞 약 2m 해상에서 실종돼 수사중인 강 모(48.북제주군 애월읍)씨가 스킨스쿠버를 하던 양 모(44.제주시 이호1동)씨에 의해 19일 오후 5시10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2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강씨는 지난 16일 자정 애월읍 소재 모 단란주점에서 나간 후 행방이 묘연했었다.한편 해경은 부검 등을 통해 사인을 확인하고, 주변 사람
열쇠가 꽂힌 채 주차된 차량을 훔쳐 타고 다닌 김 모(38.남)씨가 차량 전 주인에게 덜미가 잡혔다.19일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시께 집 앞에 세워둔 정 모(서귀포시 중문동)씨의 겔로퍼 차량을 훔쳐 타고 다니던 김씨는 제주대학교병원내로 운행해 들어오다 차량 전 주인의 신고로 붙잡혔다.경찰은 절도 등의 혐의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제주경찰서는 19일 빈집에 침입, 금품을 훔친 혐의로 백 모(24.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해 12월23일 오후 2시께 사람이 없는 틈을 타, 박 모(61.제주시 이도2동)씨의 집에 침입해 현금 10만원과 금목걸이 5점 등 총 3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현금인출기에 놓아 둔 수표를 훔쳐 주유소 등에서 사용한 김 모(33.여)씨가 경찰에 붙잡혀 불구속 입건됐다.19일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제주시 일도동 소재 양돈축협에서 무인 현금인출기에서 김 모(33.여)씨가 현금을 인출하다 깜박 잊고 놓고 간 10만원권 자기앞수표 2매를 훔쳐, 주유소 등에서 사용한 혐의다.
상습적으로 국세를 체납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모 종합건설회사 대표 이 모(남.41.제주시 이호동)씨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보안검색에서 붙잡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19일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제주세무서가 납부 고지한 부가가치세 7000여만원을 채납한(조세범 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경찰서는 19일 레스토랑에서 알게 된 여성이 술에 취해 말대꾸를 하는데 불만을 품고 인근 야산으로 끌고가 폭행한 이 모(49.남. 제주시 연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30분께 제주시 연동의 ㅍ레스토랑에서 술을 마시다 합석하게 된 여 모(33.여)씨가 술에 취해 말대꾸를 한다며 차량에 태워 한라수목원 인근
도내 14개 화물운송주선업자들이 담합해 20개 농협과 감협별로 실시된 감귤운송계약 공개경쟁입찰을 2년 동안 고의적으로 유찰시켜 높은 운송단가를 적용, 수의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제주지방경찰청은 19일 이 같은 입찰방해 혐의로 화물운송주선업자 업체대표 14명을 입건하고 수사하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경찰청 윤영호 수사 2계장은 "이들
도내 14개 화물운송주선업자들이 담합해 20개 농협과 감협별로 실시된 감귤운송계약 공개경쟁입찰을 2년 동안 54차례에 걸쳐 고의적으로 유찰시켜 높은 운송단가를 적용, 수의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제주지방경찰청은 19일 이 같은 입찰방해 혐의로 화물운송주선업자 업체대표 14명을 입건하고 수사하고 있다.이날 제주지방경찰청 윤영호 수사 2
제주-중국 상하이, 제주-타이베이 정기노선이 증편 운항된다.제주도는 오는 21일부터 대만 원동항공의 제주-타이베이 노선과 중국 동방항공의 제주-상하이 노선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증편 운항된다고 밝혔다.특히 타이베이~제주 직항 증편에 따라 그동안 홍콩·마카오 등을 경유해 중국을 오가던 대만인들이 시간 단축 효과 등으로 제주 직항 편을 많이 활용할 것으로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서귀포교육청 교육장을 공개 모집한다.도교육청은 19일 "지난해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제주시교육청 교육장, 북제주교육청 교육장에 이어 올해 서귀포교육청 교육장을 공개 모집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군 교육장 전원이 공개모집 공모를 통해 이뤄진다"고 밝혔다.임용 기간은 2005년 3월1일부터 2006년 2월28일까지 1년간(1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개발센터)는 19일 쇼핑아웃렛 조성에 따른 민간사업자를 오는 5월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개발센터는 지난해 국제자유도시 7대 선도프로젝트의 하나인 쇼핑아웃렛에 대해 한국자치경영연구소가 세계적인 명품 매장과 유명브랜드 매장을 절반씩 설치하는 방안이 제시함에 따라 오는 4월까지 국내외 잠재투자자를 조사하고 5월까지 민간사업자 공모를
▲ 2005 멜버른농아인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재방(32.제주도농아인협회.사진 가운데) 선수와 농아인올림픽 볼링 국가대표 제주선수 김명순(32.제주도농아인협회.사진 왼쪽),양숙자(28.제주도농아인협회)선수가 19일 은메달의 쾌거를 함께 안고 제주로 돌아왔다.ⓒ김영학기자 "나는 볼링을 즐기는 스포츠 선수다, 장애라는 꼬리표를 달지 마라 달라"2005 멜
▲ 광고스티커로 누더기가 된 계량기함 "언제 붙이는지 모르겠어요. 아침 출근 때나 퇴근하고 집에 오면 항상 몇 장의 광고전단과 스티커가 붙여져 있어요"아파트에 사는 강모씨(24·제주시 이도2동)는 광고 스티커나 전단지를 현관 문에서 때어내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하룻 밤사이에 현관문의 반을 차지해버리는 전단지들 이젠 광고정보가 아니라 생활공해라고
# 오는 3월 동아마라톤 출전 네번째 풀코스 도전 제주출신 국회 원희룡 의원(42·한나라당·서울 양천 갑)은 '마라톤 매니아'다. 42.195㎞ 풀코스를 3번 완주를 한 그는 오는 3월 13일 2005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76회 동아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그로서는 네 번째 풀 코스에 도전인 셈. 원 의원은 평소 마라톤이 자신의 정력적 활동의 원천이라고
# 성매매특별법 시행 후 '유흥' 19.6% 폐업불황에는 뭐니뭐니해도 음식점 장사가 최고라는 속설은 이젠 맞지 않는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문을 닫는 식품접객업소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19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시지역의 일반·휴게음식점과 유흥 및 단란주점가운데 폐업을 한 업소는 607군데에 이르고 있다.이는 2003년의 482군데에 비해 25.
'E마트 서귀포 유캄와 ‘강정동 해안도로 개설’등 2건에 대한 주민투표여부 결정이 당초 시한인 24일보다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주민투표 청구요청은 1주일 이내에 주민투표 청구대상이 되는지 법률적 검토를 거쳐 ‘주민투표청구심의위원회’에서 가부가 결정되며, 청구대상이 될 경우 대표청구자가 서귀포시민 6,135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서귀포시에 투표 실시를 청구
제주세관은 설·대보름을 앞두고 대보름용품의 수요증가로 밀수가 늘어날 것에 대비, 오는 24일부터 농수축산물 밀수 집중단속에 나선다.19일 제주세관 관계자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주 동안 단속인력과 감시장비를 집중 투입해 옥돔, 돼지고기등 제수용품과 땅콩, 호두, 잣 등 대보름용품의 밀수를 대비한다"고 밝혔다.특히 "농수축산물의 높은 관세를
골프장 사업승인을 받은 지 6년 이내에 준공을 하지 않을 경우 사업승인이 취소된다.또 사업 예정자 지정중인 골프장은 2년 내에 사업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예정자 지정이 취소된다.제주도는 19일 골프장 사업보다 부동산 투기 목적으로 사업승인을 받은 뒤 땅값이 오를때까지 방치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부진한 골프장 예정지를 정리해 양질의 민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