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주 서귀포시장은 19일 `시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부실' 도시락 파문과 지난 17일 주민 일부의 반발 속에 통과시킨 E마트 매장을 겸한 시외버스 복합터미널 이전사업과 강정지구 해안도로 폐지에 대해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한다는 궁극적인 목표에서는 차이가 없다"면서 사과와 이해를 당부했다.강 시장은 먼저 '부실'도시락 파문에 대해 "시민들에게 아픈
제주문인협회(회장 김종두)가 '제주문학' 제41집(2004 하반기)을 발간했다.이번 2004 하반기호는 540여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으로 수록되어 있어 분량만큼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먼저 '되돌아보는 제주문협 2004' 화보를 시작으로 제4회 제주문학상 수상자인 동화작가 박재형씨를 다루고 그의 대표작 '할머니와 갓', 심사평 등을 실었다.이어 특집 I로
'저들의 작전 명령은 전진 없는 후퇴뿐 여위는 여의도여 침몰직전 여의도여 너와 나 하나가 될 날은 아득하기만 하구나'(자서중에서)문산 문태길씨(66)가 다섯 번째 시조집 '깨어나라 여의도여'를 펴냈다. 다양한 시세계를 펼쳐놓은 그의 시조집에는 그 동안의 시세계를 한 차원 뛰어넘어 시대 현실의 모순과 갈등을 극복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담고 있다.총 6부로
결식아동에 대한 '부실'도시락 파문에 이어 E마트 매장을 겸한 시외버스 복합터미널 유치, 강정동 해안도로 폐지 등을 둘러싸고 서귀포시지역의 민·관 갈등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서귀포시는 지난 17일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강정유원지 해안도로 폐지 및 E마트 유치와 관련된 2건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이 과정에서 경찰병력과 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9일 제주시 아라동 109만㎡에 계획된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오는 3월까지 토지보상 협의를 마쳐 6월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002년 4월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 시행된 후 7대 선도 프로젝트사업 가운데 본격 공사가 추진되는 것은 이 사업이 처음이다.지난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는 총 381억원
제주도지방경찰청은 교통 사망 사고 피해자의 절반 이상이 노인교통사망사고 나타나 피해 줄이기에 나섰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총 91명중 60세 이상의 노인사고가 31명으로 전년대비 29.1% 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48명(52.7)% 으로 나타나 주변환경의 취약성으로 보행중 교통사고를 많이 당
제주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지난해 도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 매매 특별법위반 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여 41건·90명을 적발했다.여경기동수사대는 지난해 9월 성매매 특별법 시행 이후 연말까지 강간·강제추행범 10건 8명, 성매매사범 27건 75명, 기타 음란물 판매사범 4건 7명을 검거해 이중 9명을 구속하고 81명은 불구속했다.경찰은 또 치매노인 등
제주도관광협회 이길현 회장은 18일 공석중인 상근 부회장 선임과 관련해 “투명하게 공개모집을 통해 임명하겠다”고 밝혔다.신임 상근 부회장 후보자 모집 공고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관광협회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응모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한 후 내달 중순께 개최되는 이사회에 복수 후보를 추천해 이사회의 동의와 제주도지사의 승인을 거쳐
한나라당 제주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영희)은 18일 제주당사에서 인천광역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배세옥)와 우호결연식을 체결했다.두 위원회는 앞으로 상호교류를 통한 단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인재 발굴과 여성 정치참여 확대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18일 제주를 찾는 싱가포르 관광객이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제주와 싱가포르 직항노선 개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를 찾는 싱가포르 관광객은 2003년 8000명 수준에서 2004년에는 1만3000명 수준으로 53.7% 증가했다.이에따라 현재 싱가포르 전담 여행업계에선 4박5일 일정의 제주관광상품을 개발해 현지에서 모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요양급여비용과 의료급여비용을 지급받은 모든 병·의원 또는 약국 등의 세무편의를 위해 17일부터 2004년도 진료비 '연간 지급내역통보서'를 인터넷과 서면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진료비 '연간 지급내역통보서'는 병·의원 또는 약국 등 의료기관의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장 현황 신고' 등과 관련해 법인 의료기관
제주도는 18일 제주관광의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지자체에서 직영하는 관광지에 대해 올해에도 관광요금 인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이에따라 도·시·군 직영 관광지 관람료와 주차시설 사용료를 올해 말까지 인하하도록 유도하고, 체험을 겸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단체 관광객 적용 범위를 현재 30인에서 20인으로 하향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현
한라산 눈꽃관광을 위한 주말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제주도는 최근 주말을 이용해 한라산 어리목 일대 눈꽃관광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나, 1100도로의 결빙이 계속됨으로써 소형 차량들의 접근이 어려워 큰 불편을 겪고 있음에 따라 오는 2월13일까지 정기노선 버스 이외에 터미널에서 어리목까지 4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셔틀버스 운행시
서귀포시는 설을 앞두고 영세사업장의 체불임금을 해소하고 서민가계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 공사비를 비롯해 각종 대금을 조기 집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에따라 건설공사 대금 중 준공금, 기성금, 자재대, 토지보상금 등 340억원, 감귤하우스 생산시설 사업 등 농산물 유통지원 관련 보조금 25억원, 사회복지 및 기타 보조금 45억원, 경상적 경비 40억원
제6회 전국동계훈련 청소년 축구대회에 이어 서귀포시 축구 전지훈련 2차 스토브리그가 18일부터 시작됐다.서귀포시 축구 전지훈련 2차 스토브리그는 초·중·고등학교 축구팀 55개팀이 참가했던 동계훈련청소년축구대회와는 달리 대학부가 참여하며 초등부는 전지훈련기간이 비교적 짧은 관계로 제외됐다.고등부에도 대구청구고, 서울 장훈고, 서울중동고, 포철공고, 수원공고
18일 가출한 여중생과 원조교제를 한 혐의로 임 모(24.남.제주시 일도2동)씨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제주경찰서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8월 중순 인터넷채팅으로 알게된 가출한 여중생 강 모(16)양에게 7만원을 주고 제주시내 모 초등학교 내에서 성관계를 갖은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법률위반)혐의다.
고소로 벌금을 물게된 데 앙심을 품고 고소인 집에 찾아가 가스통에 불을 붙이려던 혐의로 안 모(55.남.제주시 용담동)씨가 경찰에 붙잡혔다.18일 제주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안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안씨는 지난해 김 모(41.여 제주시 용담동)씨를 폭행해 고소돼, 벌금이 나오게 됐다며 김씨의 집에 찾아가 가정용 LPG 가스통 2개를 마루와 현관에
겨울배추와 무, 양파, 감자 등 월동채소류가 과잉 생산으로 값이 크게 떨어져 재배 농민들이 울상이다. 이같은 현상은 감귤원이 폐원된 곳에 월동 채소류를 심는 바람에 과잉생산에 따른 것이다. 더욱이 채소수급안정자금이 확보돼 있음에도 지금껏 집행이 되지 않아 농민회가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니섰다. 18일 전농 제주도연맹 남제주군 농민회에 따르면 현재 겨울 채소작
# 제주시 당초 지원 계획보다 78억원 초과제주시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중소기업 및 농어업인육성자금 지원 신청 받은 결과 당초 지원계획인 200억원보다 78억원이 초과 된 278억원이 접수 됐다고 18일 밝혔다..접수 유형 별로 보면 도·소매가 212건에 113억원(40.6%), 건설업이 485건에 111억(39.6%), 제조업이 35건에 16억(6.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인사를 놓고 장애인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환경연대는 18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가 열린 복지 마인드와 사회복지의 전문성을 갖춰야 하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사무국장이라는 중책에 사회복지와 전혀 무관한 임업직 공무원을 추천한 것은 5만 제주장애인들을 우롱하는 일”이며 “낙하산 인사의 전형”이라고 반발했다.제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