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물 등급판정소에서 발표한 전국 공판장 출하돼지에 대한 도체등급 판정결과제주산 돼지고기 품질 전국에서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제주도축산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산 돼지는 61만2370두를 출하된 가운데 44만9480두가 A·B 등급을 받아 도체 상위등급 출현율이 73.4%를 기록, 전국 비율인 69.4%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이같은
대일(對日) 제주산 수산물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제주도는 17일 지난해 제주산 수산물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일(對日) 수출액은 주품목인 양식넙치와 소라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5416만3000달러(6472톤)를 기록, 2003년에 비해 11%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처럼 수산물 수출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은 청정 무공해 수산물이라는 인식이 일본 소비자들
제주도는 국.내외 투자유치와 해외 통상 진흥을 위해 오는 2월 1일 제주도중소기업지원센터 내에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제주연락사무소를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연락사무소는 KOTRA 74개국 105개 무역관과 직접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해외시장동향, 수출상담회, 시장 개척단운영, 해외시장 조사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이에따라 지금까지 제주지
제주시는 17일 시민들이 재난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난 예방 전용 웹사이트구축하고 지난 15일부터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에앞서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1200만원을 들여 지난 5일 재난·안전 문화운동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했다.접속방법은 "제주시청홈페이지→바로가는 홈페이지→재난·안전문화운동"을 클릭하거나,
제주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지명수배된 김 모(28.남)씨를 검거했다.17일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10일 경기도 서암시 중원구 소재 모 사무실에 침입, 심 모(37)씨의 신용카드를 훔쳐 현금 300만원을 인출하고 유흥비 등으로 140만원을 사용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경찰서는 17일 이유없이 군입대를 거부한 서 모(23.북제주군 구좌읍)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현역입영대상자인 서씨는 지난해 11월 25일자로 제주지방병무청으로부터 31사단 입영통지서를 받고도 입영을 거부해왔다.
민주노총 남제주군선원노동조합(위원장 임인배)이 17일 대체인력 투입과 조합원에게 탈퇴를 강요한 선주에 대해 노동부에 고발했다.임인배 위원장은 이날 "지난 5일부터 제주지역에서 처음으로선원노동자 파업에 돌입했으나 일부 선주들이 조합원 탈퇴를강요하며 대체인력을 투입하고 있다"며 "제주지방노동사무소에 진상조사를 의뢰하고 이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그
17일 오전 11시30분께 북제주군 김녕 서방파제 인근 해안가에서 길이 2m 20㎝의 어미 돌고래와 50㎝ 가량되는 새끼 돌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제주해경찰서 김녕파출소는 돌고래의 부패한 몸에서 별다른 상처가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파도에 휩쓰려 자연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해경관계자는 "모성애가 강한 어미 돌고래가 파도에 휩쓸린 새끼 돌고래를 구하려다
제주도는 17일 한라산 1100도로 일대 자연환경은 아름다운 독특한 경관을 보여주고 있고, 겨울철 설경(雪景)은 매우 뛰어난 관광상품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기존 도로를 활용해 모노레일카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모노레일카 설치 구간은 어승생~1100고지~거린사슴 구간 16㎞와 영실 들머리~영실 휴게소 구간 5.1㎞, 어리목 들머리~어리목 매표소 구간 1.
서귀포월드컵경기장내에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이전과 E-마트 유치사업'에 대한 주민투표가 17일 오전 청구됐다.또 강정유원지 개발사업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해안도로 폐지 변경'안도 이날 주민투표가 청구됐다.이날 E-마트 반대 투쟁위는 서귀포시를 상대로 "서귀포시 주민투표조례에 명시된 주민의 복리,안전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결정 사항
제주도는 17일 고품질 감귤 생산 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감귤원 2분의 1 간벌사업을 범도민운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이날 오후 제주도청에서 도·시·군 관계자, 생산자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연석 대책회의를 갖고 간벌사업 추진에 따른 협조를 당부했다.제주도는 감귤원 2분의 1 간벌 범도민운동을 통해 올해를 소
‘열정’의 세븐, ‘불치병’의 휘성, ‘체념’의 빅마마, ‘기억상실’의 거미가 오는 2월 12일 오후 6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Good Friends Concert 2005 Jeju’ 콘서트를 마련한다.국내에선 보기 드물게 힙합, R&B 등 흑인음악 장르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음악 전문 연예 기획사인 (주)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현석)가
▲ 배드민턴 친선대회를 가진 사대부중에 근무했던 교사와 현재 근무하는 사대부중 교사들. 제주대학교 사대부중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모임( 이하 배사모) 현태영 회장은 지난 16일 사대부중 체육관에서 사대부중에 재직했던 교사 15명을 초청해 배드민턴 친선대회를 마련했다.친선대회는 매년마다 하고 있으며 배사모 회원은 현재 35명에 이르고 있다. 회원들은 방과 후에
제주중문관광단지 내 여미지 식물원이 민간 사업자에게 매각된다.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주도가 매입을 백지화 한 여미지식물원에 대해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을 통해 일반공개경쟁방식으로 매각키로 했다.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 수탁관리하고 있는 여미지식물원은 당초 삼풍백화점 소유였으나 1995년 백화점 붕괴사고로 피
마라도 남서쪽 193마일 해상에서 16일 오전 2시께 부산선적 바지선 해진25호(664t)이 전복돼 선원 2명이 실종됐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바지선 해진25호는 예인선 제5000대경호(119t)에 이끌려 지난 12일 부산 감천항을 출항, 중국 양쯔강으로 항해하다 이날 높은 파도에 전복됐다. 이 사고로 바지선 해진25호에 승선했던 김종윤(66.부산시 해운
제주도의회는 15일 제2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행정기구설치조례중 개정조례안 가운데 자치행정국 내 자치행정과를 분리해 총무과처럼 행정부지사 직속으로 편제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확정했다.수정내용을 보면 경제협력국은 재정경제국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자치행정문화국도 문화스포츠국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자치행정문화국 주요 업무 중 자치행정과의 업무가
제주도의회는 15일 제주도 조직 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상임위 소관부서를 조정했다.도의회는 제주도의 조직개편과 맞물려 행정자치위원회 소관부서 가운데 재정경제국과 자치행정과, 소방재난관리본부를 신설하고 자치경제국과 소방방재본부를 폐지했다.또 농수산환경위원회의 경우에도 환경도시국과 제주도광역수자원관리본부, 제주도가축방역 위생연구소를 신설하고 환경건설국과 제주도
제주도의회는 15일 제2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산업정보대가 청원을 한 제주도공관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 재심의 요청에 대해 한차례 정회를 하는 등 진통 끝에 위탁운영권 선정은 도지사의 권한 사항이므로 재심의 여부를 집행부가 판단하라며 재심의 청원을 반려했다.그러나 이날 본회의에서 고동수 의원(한나라당)은 “지난달 16일 이뤄진 제주도공관 어
감사원이 부실 도시락 파문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제주도가 당초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해 당초 급식지원대상 아동을 465명에서 4684명으로 늘린 부분을 비롯해 방학 중 급식 체계, 지자체의 예산 집행 내역, 지자체와 급식 업체 간의 유착 관계 등을 집중 점검한다.제주도는 종래 '결식우려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아동급식사업을 '급식이 필요한 아동'
제주도가 환경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라산케이블카 설치 의지를 굽히지 않아 도민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주도는 특히 환경단체들의 참여거부에도 불구하고 학계와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테스크포스팀((task force team) 성격의 한라산케이블카 위원회를 이달 안으로 구성키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김태환 지사는 이에앞서 지난달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