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형할인 매장에서 도난방지용 택을 소형절단기로 절단하고 물품을 훔친 홍 모(56.제주시 용담동)씨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서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 10분께 탑동 E-마트 제주점 2층 매장에서 소형절단기를 이용, 16만원 상당의 여성용 의류 5점을 훔친 혐의다.경찰은 감시카메라 촬영된 홍씨를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같이 술을 마시던 친구의 지갑에서 수표 등을 훔친 양 모(23.제주시 도남동)씨가 15일 경찰에 붙잡혀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제주경찰서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1시께 평소 알고 지내던 친구 오 모씨를 비롯한 일행 6명과 함께 제주시 이도이동 소재 ㅊ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일행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오씨의 지갑에서 수표 등 14만원
▲ 제주의 아침 (주)제주우유(대표이사 홍영철)이 만든 ‘제주의 아침’이 수도권지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제주의 아침’은 아침 과 저녁 하루 두 차례 짜낸 원유로 만드는 일반 우유와 달리, 새벽에 짜낸 1등급 원유만으로 만드는 우유. 건강 중심주의적 생활관과 사회전반에 걸쳐 자리잡은 웰빙 트렌드를 적절하게 반영함으로써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모으고
▲ 제주외국인근로자센터 김경순 간사가 물건을 팔고 있다.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자를 돕기 위한 작은 정성들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외국인근로자센터가 주관하는 '아시아 고통 나눔 바자회'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시 동문로터리 분수장에서 마련됐다.의류 200벌, YWCA 50벌, 게임 CD, 손가방 등 이날 바자회에 나온 물품들은 제주시
김영훈 제주시장이 15일 이번 겨울방학 기간중에 결식아동 급식지원 대상자가 크게 늘어난 대 대해 "결식아동 수치에 문제가 있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시 관내의 결식아동 지원대상자는 400여명 수준이었으나, 이번에 새로 조사된 지원대상자 수는 2515명으로 크게 늘어났다.김 시장은 이에대해 "도교육청에서 결식아동의 범위를 급식비
제주외국인근로자센터 주관으로 15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15만명이 넘는 서남아시아 쓰나미(지진·해일) 희생자를 위한 추모식이 열린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아노자(28.여.쓰리랑카)씨가 고국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촛불을 들고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제주외국인근로자센터는 지난해 발생한 쓰나미로 인한 인도와 쓰리랑카를 비롯한 서남
제주출신 J리거 오장은(20)이 올 시즌 대구FC에서 뛴다.15일 대구FC에 따르면 2002~2004년 일본 J리그 FC도쿄에서 통산 17경기에 출전했던 청소년대표 출신 미드필더 오장은(20)을 2년 계약으로 영입했다.오장은 이미 지난 13일 대구FC의 브라질 전지훈련에 합류해 출국했다.오장은은 제주 조천중을 졸업하고 벨기에 축구유학을 거쳐 2001년 일본
▲ 시에르핀스키 피라미드를 만들고 있는 제주지역 수학교사들. 제주도중등수학교육연구회 소그룹 모임인 엡실론(회장 김익 세화중 교사)이 지난 11~13일 제주대 경상대에서 열린 제4회 참교육실천대회 수학교육분과 활동에 참가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90여명의 수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학체험 활동을 소개해 큰 인기를 얻었다. ▲ 김익 엡실론회장(세화중 교사) 이번
경찰이 결식아동에게 지원됐던 '부실 도시락'파문과 관련해 공급업자의 위법행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15일 부실 도시락 파문과 관련해 서귀포시청 구내식당 업주 김 모 씨가 도시락을 공급 ·배달하는 과정에서 폭리를 취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도시락 배달을 담당했던 택시기사를 상대로 배달 비용과 물량에 대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경
제주경찰서는 헤어지자는 애인을 흉기로 위협, 성추행한 조 모(45)씨를 붙잡아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1일 오후 소주방을 운영하는 애인이 남자친구가 생겨 헤어지려는데 불만을 품고 흉기로 위협해 성추행한 혐의다.
제주경찰서는 14일 조직폭력배라며 돈을 내지 않고 술을 마셔온 양 모(36)씨 등 4명을 공갈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들은 최근 2년동안 제주시 연동 소재의 모 룸살롱과 단란주점 등에서 문신을 보요주며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한 뒤 1300여만원 상당의 공짜술을 마신 혐의다.
E마트 서귀포시 유치반대 투쟁위원회(공동대표 유창남 강화경)는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귀포시가 추진하는 ‘서귀포시 종합터미널 이전계획’에 따른 대형 할인매장(E마트) 유치가 온갖 의혹 속에 진행되고 있는 데도 강상주 서귀포시장은 오는 17일 도시계획 심의 위원회를 열어 통과 시키겠다는 입장만을 되풀이 하고 있다”며 규탄했다.이들
서귀포시 상효동 산 85번지 선돌선원 주지 성화스님이 소장하고 있는 고려 범종이 13일 서귀포시로 옮겨져 보관되고 있다.서귀포시는 14일 이 범종은 관계 전문가에 의해 고려시대에 제작된 수작으로서 보물급으로 확인된 데다 지난 12일 언론에 공개 된 후 선돌선원에서 범종을 보호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일정 보호 장치가 마련될 때까지 서귀포시에서
북제주군은 14일 올해 실업대책사업으로 총 12억 6천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 근로자 170명과 고용촉진훈련 45명, 고학력 인턴사업 8명, 저소득층 자활사업 75명, 대학생 아르바이트 200명, 관광지 외국어 통역원 29명, 민간 관광개발사업 지역주민 고용 443명 등 총 970명을 고용해 생계안정을 도모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공공근로사업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는 14일 지난해말 여신건전성 평가에서 도내 24개 조합중 4개 농협이 클린뱅크를 달성해 인증서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클린뱅크 인증서는 연체비율 3% 이하, 신규 여신 연체비율 1.5%이하, 고정이하 비율 1.5%이하, 예대비율 50%이상 달성한 조합에 수여하게 된다. 이에따라 지난해말 평가에서 조천농협(조합장 한영택), 한
▲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가운데)이 제주도당 김효상 위원장, 김영수 부위원장과 함께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보건복지부의 결식아동 지원행정의 허점을 지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서귀포시에서 결식아동들에게 공급했던 ‘부실’ 도시락을 모범(시범)사례로 삼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전시행정의 전형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또 도시락 배달비를 절감하기 위해
제주지방경찰청은 올해 치러지는 조합장 임원선거와 관련해 불법선거 사범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4일 생산자단체 조합장 선거(농협 6개소, 산림 2개소, 수산업 1개소) 입후보 예정자들이 선거 과정에 상대 후보를 매수하거나 인사 및 위문 등의 명목으로 임원들에게 금품 및 향응 제공여부를 중점 단속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경찰서별 단속 계획
농협에서 새해를 맞아 고객 및 농업인 조합원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판매하고 있는'2005 고객사랑사은예금'이 판매 1주일만에 1185건에 187억원이 달성되는 등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감귤가격 상승으로 감귤 판매대금을 임시로 정기 예치하려는 농업인이 증가하고 가입자에 대해 각종 사은행사가 마련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가입대상
지역농협의 창구업무 자동화율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농협의 금융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창구에서의 거래는 대폭 줄어들고 현금인출기, 자동이체, 전자금융 등을 이용한 거래는 큰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지역농협 온라인 총거래건수 444만2867건 중에 자동화기기가 1
광주고등법원 제주부(재판장 이홍훈)는 14일 초등학생 제자를 강제 추행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이 된 전 초등학교 교사 윤모씨(50)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범행이 우발적인데다 피고인이 죄를 크게 뉘우치고 있고, 합의까지 이뤄진 만큼 사회봉사명령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