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주벽립(曾朱壁立). ‘증자와 주자가 벽에 서 있다’ 다시 풀이하면 증자와 주자가 우뚝 서 계신 것 같이 생각하여 그를 본 받는다는 뜻이다. 길을 나서려는데 지금 제주시는 번개와 함께 비가 오고있으니 잘 챙겨 입고 출발하라는 전화가 왔다. 한라산을 가운데 두고 산남과 산북의 날씨 차로 낭패하는 경우가 많음을 아는 이의 따뜻한 마음이다.성판악을 넘으니 다
제주주민자치연대(이하 자치연대)가 6ㆍ5 재보선 선거방침을 정하고 제주도의회 북군 제3선거구(조천ㆍ구좌ㆍ우도)에 출마한 민주노동당 안동우 후보를 공식 지지후보로 결정했다.또한 자치연대는 제주도의 3대 의제인 ‘국제자유도시’ ‘평화의 섬’ ‘특별자치도’에 대해서도 정책적 입장을 밝혔다.자치연대는 안동우 후보를 공식 지지후보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진보.개혁적
6ㆍ5재ㆍ보선 선거운동 둘째날인 24일, 젊은 표심 다지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의 발빠른 행보가 엿보이는 반면 이를 보는 대학생 유권자들의 반응이 엇갈려 후보측을 당황하게 하고 있다. 이날 한나라당 김태환 후보와 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는 때마침 막을 올린 제주대학교 축제 '아라대동제'에 잇따라 방문해 일일이 대학생들과 악수하거나 술잔을 나누는 등 색다른 면모
도지사 재선거가 정책 논쟁 등을 뒷전으로 미룬 채 상호 비방으로 일관하고 있다. 연일 비방전이다. 정책 선거를 향한 구심점을 잃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심지어 잇따른 성명과 논평들이 도민과 유권자의 생각과는 동떨어진채 '논평을 위한 논평'으로 전개되면서 '그들만의 잔치'라는 비판의 목소리까지 들린다.6.5 재보궐 선거를 불과 10여일 앞둔 상황에서 도지사
향목배드민턴동호회(회장 강승주 한라중 교사) 주최 친선배드민턴대회가 22일 제주체육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제주관광산업고등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향목배드민턴동호회에서 오현고등학교 동문인 현배드민턴(회장 문영화) 제주제일고등학교 동문인 일맥배드민턴(회장 한석능)을 초청해 열린 것. 이날 대회에는 3개 고교출신 동호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자복식과
제주도지방경찰청은 최근 한라산 등반객 들이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제주경찰항공대는 22일 2건의 한라산 등반사고 환자를 경찰헬기를 이용 긴급 후송 조치했다. 경찰항공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경 한라산 등반 후 영실 코스를 이용 하산하던 정모(28세, 여 서울 관악구 신림동)씨가 발을 헛디뎌 구르면서 바위에 부딪혀
▲ 23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원희룡의원이 제주를 찾아 제주도지사 김태환 후보, 제주시장 김영훈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 가운데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답하고 있다.ⓒ김영학기자 6ㆍ5 재보선 선거운동 첫날 기선제압을 위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제주를 찾아 제주도지사 김태환 후보, 제주시장 김영훈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23일 오전 10시 10분 제주도
23일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김태환 후보와 제주시장 김영훈 후보의 지원 유세차 제주를 찾은 박근혜 대표는 유세와 출정식에 앞서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6.5 재보선에 대한 한나라당의 입장을 밝혔다.▶ 경제가 어렵고, 민생은 말이 아니다. 이 때문에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재보궐선거로 국민과 도민에 누가 되지 않겠나. - 잦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3일부터 여야 대표 및 의장의 잇단 제주 지원유세로 6·5재·보선 선거전이 치열한 가운데 한나라당 김태환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강원철 대변인은 상대당 후보인 진철훈 후보에 대해 '위장 전입' 논란을 제기해 파문이 예견되고 있다.강원철 대변인은 이날 박근혜 당 대표가 제주 지원유세를 마치고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이 제주 유세를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3일 제주도지사 재선거의 열기에 못지않게 제주시장 보궐선거전(戰)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지난 4·15총선 당시 한나라당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며 맹위를 떨쳤던 ‘박근혜 효과’와 다수 여당으로 돌아온 열린우리당 바람이 30만 제주시정에도 불고 있는 것.이날 제주를 찾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원희룡 의원 등은 김태환 제주도지사 후보의 출정식
6·5재보선 부재자신고인이 7781명으로 확정됐다.23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재자신고인 수는 모두 7781명으로 선거인수와 비교한 부재자신고인수비율에 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각 시군별로는 제주시가 4228명, 북제주군이 1541명, 서귀포시가 1125명, 남제주군 887명 등이다.또 부재자 신고인들 가운데 군인은 5237명, 경찰공
▲ 23일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과 천정배 원내대표가 제주를 찾아 제주도지사 진철훈 후보, 제주시장 하맹사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 가운데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답하고 있다.ⓒ김영학기자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제주에 총출동해 이날 오전 제주를 찾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 맞불을 놓았다.6ㆍ5 재보궐선거 본격 레이스가 시작된 23일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 천정
23일 제주도지사 진철훈 후보와 제주시장 하맹사 후보의 지원 유세차 제주를 찾은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3시간여 제주 일정을 마치고 오후 3시 40분 제주공항 귀빈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 앞서 신기남 당 의장은 “지난 4ㆍ15 총선에서 3명의 국회의원 당선자를 뽑아준 제주도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6ㆍ5 재보궐선거에서도 제주도민의 현명
성산포 낮 최고 기온이 25.5 ℃ 까지 오르며 한 여름 무더위를 연상케한 23일 오후 제주시 이호 해수욕장에서 더위를 식히려는 어린이들이 바다에 뛰어 들어 물장구를 치고 있다.
“선거는 제주도말로 ‘기십’(기세) 싸움입니다” -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제주시장 김영훈 후보 지원 유세에서 선거초반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며.
“열린우리당 후보만 찍으면 됩니다” - 열린우리당 정세균 전 정책위원장, 제주공항 귀빈실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지도부 기자간담회에서 APEC처럼 정부혁신포럼도 제주유치가 물건너가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제주도지사ㆍ시장이 모두 열린우리당 후보가 당선되면 문제없다며.
▲ 금산공원은 예나 지금이나 조용하고 한가하기만 하다. 장끼의 울음소리가 먼저 인사를 건네고, 동박새와 꾀꼬리가 이어 화답한다 완연한 봄날씨이다. 23일 오후 애월읍 납읍리에 있는 금산공원을 찾았다.이 금산공원은 자연림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 금산공원은 자연림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지역으로 원식생 연구에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원
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측은 ‘김태환 후보측은 더 이상의 구태 정치행위를 즉각 중지하라’며 논평을 냈다.23일 한나라당 ‘불법 위장전입으로 선거운동을 해온 진철훈 후보는 도지사 자격이 없다’는 논평에 대한 반박으로 진 후보 김순자 대변인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오늘 제주에 와 주장한 ‘깨끗한 선거’가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또 다시 네거티브 선거전을 펼치고
한나라당 김태환 후보 24일 일정오전.오후 - 민생투어(대림 아파트건설현장 방문 등)17:30 - 제주대학교 정문 유세18:30 - 제주대학교 대동제 참가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 24일 일정5:30 - 도민과의 만남 : 사라봉, 수협어시장, 애향운동장14:00 - 탐라장애인복지관15:00 - 정책발표회(선거사무소)16:00 - 4.3 유족회 방문17:00 -
▲ 동글동글한 돌다리를 건너면서 외로운섬으로 향합니다. 섬이 외로운것인지..우리내가 외로운것인지.. 쪽빛 바다가 갈라지면 외로운 이들은 섬으로 향합니다. 시리도록 푸르디 푸른 바다가 열리면 뭍이 되는 섬, 섬속에 작은 섬이 외로이 살다가 바다가 열리면 섬은 뭍으로 성큼성큼 걸어오는 것일까?아닐 것이다. 외로운 이들이 바다가 열리면 외로운 섬으로 걸어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