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이 29일 현재 대만 북동쪽 약 250㎞ 부근 해상에서 매시 20㎞의 속도로 제주를 향해 북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덴빈'이 30일 오전 9시께 서귀포 서쪽 약 120㎞ 부근 해상까지 진출, 제주에 최대 근접하겠다고 예보했다. '덴빈'의 중심기압은 980hPa, 최대풍속 초속 31m로 크기는 소형이지만 강도는 중형급이다. '덴빈'의 북상으로 29일 오후 1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것을 시작으로 풍랑특보가 점자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 태풍 '볼라벤'이 제주로 북상하던 때 화순항에서 좌초된 중국어선서 실종된 10명의 선원 중 1명의 사체가 29일 오전 10시 30분께 추가로 발견됐다.이로써 좌초된 중국어선 2척에 탑승했던 33명 중 18명이 구조되고 6명 사망, 9명 실종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9일 현재 육상에 해경 80명을 배치하고 해상에는 경비함정 4척과 고속단정보
손님이 택시에서 놓고간 스마트폰을 수집해 전문적으로 불법매매해 온 일당 82명이 검거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29일 장물전문매입업자 김모(32·대구)씨를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로 구속하고 김씨에게 스마트폰을 건낸 제주현장수집책 임모(31)씨 등 2명은 장물취득 혐의로 구속할 예정이다.또한 경찰은 이외 제주현장수집책 4명과 거래혐의자로 특정된 제주지역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8일 서귀포시 화순항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중국어선에서 선원들을 구조한 활동에 대해 중국해상수구중심에서 감사편지를 보내왔다고 29일 밝혔다.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중국해상수구중심부 주임은 "위험한 태풍 앞에서 숭고한 국제인도주의 정신을 발휘하며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적극적으로 해상 구조활동을 펼쳐 18명의 중국선원을 구조한
제주동부경찰서는 29일 오전 5시25분께 제주시 구좌읍 소재 피시방 앞에 주차해 둔 차량을 절도한 40대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신모(41)씨는 이날 피시방 앞에 세워진 차량 안에 키가 놓여져 있는 것을 보고 그대로 차를 몰아 달아난 혐의다.경찰은 피의자 신고로 수색 중 세화리 모 탈의장 앞에 차량을 세워둔 채로 잠들어 있는 신씨를 검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운항이 전면 중단됐던 제주노선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이틀만에 부분 재개되고 있다. 제주공항은 28일 오전 6시 김포발 제주행 대한항공 소속 KE1282편을 시작으로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제주공항은 태풍이 북상한 27일 오후 3시 이후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제주와 타 시도를 잇는 바닷길도 29일 오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제주를 휩쓸고 지나가며 상처가 다 아물기도 전에 또 다시 태풍이 제주로 북상하고 있다.현재 대만 동북동쪽 약 2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의 속도로 제주 방향으로 북북동진 하고 있는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제주지방기상청은 '덴빈'이 29일 밤 서귀포 남서쪽 약 420㎞ 부근 해상까지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인해 28일 오전 2시40분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에서 좌초된 중국어선 선원 33명 중 18명이 구조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구조대는 이날 오후 1시 좌초된 어선에서 5명의 사체를 인양하고 18명을 구조했다.2척의 중국어선에 총 33명의 선원이 탑승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10명이 실종된 상태다.해경은 나머
태풍 '볼라벤' 북상으로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으로 피항중이던 중국어선 2척이 좌초, 선원 12명이 실종되고, 4명이 숨졌다. 2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께 화순항으로 피항 중이던 중국어선 2척이 좌초되면서 33명 선원 중 12명이 실종되고, 4명이 숨지는 한편 9명이 구조됐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제주해경청 특공대 및 서귀포해경 122구조대 60여명이 수색·구조작업에 나서고 있다. 경찰은 좌초된 선박 1척에서 8명의 생존자를 발견해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인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제주를 관통하면서 남기고 간 상처가 제법 크다.무엇보다 중국어선이 제대로 된 피항을 하지 못해 침몰되면서 30여명의 실종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마라도에서 최대 파고 12m를 기록하고, 순간 최대 초속 49.6m의 강풍이 불면서 제주도내 곳곳 가로수와 신호등, 간판들이 무차별적으로 파손됐다.경찰들과 소방관, 관계기관 공무원들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은 27일 오후 9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250km 해상을 지나 시속 28km의 속도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볼라벤'은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초속 43m(시속 155㎞), 강풍반경 500㎞의 매우 강한 대형급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태풍 '볼라벤'이 오는 28일 오전 3시께 서귀포 서쪽 약 130
제15호 태풍 '볼라벤'은 27일 오후 8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260km 해상을 지나 시속 27km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볼라벤'은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초속 45m, 강풍반경 500㎞의 매우 강한 대형급이다.'볼라벤'은 28일 오전 6시 전남 목포 남서쪽 14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지방은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