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제29선거구(서귀포시 표선면) 재선거를 위한 공식 선거전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한나라당 김승권 후보(58)와 무소속 김도웅 후보(41)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표선면 선거구는 예비후보 활동 기간은 물론 공식 선거전 초반까지도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협상 타결과 제주해군기지 등 굵직한 지역현안으로
오는 4월 25일 치러지는 서귀포시 표선면(제29선거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재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이 지역의 선거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살림을 감시하고 조정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심을 제주도정에 제대로 반영해야 하는 의원들의 역할이 매우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유권자들은 표심 결정에 앞서 후보자들의 능력과 자질에 대해 고심할 수 밖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과 관광중심의 산업구조상 안정적인 항공교통 확보 없이는 제주 미래를 장담할 수 없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옛날에도 오죽하면 제주섬을 창조하신 설문대할망을 빌어 육지까지 다리 놓기를 소원했을까? 육지와의 접근성 확보라는 화두가 시공을 넘어 여전히 그 해법을 찾지 못한 채 도정의 핵심과제로 남겨져 있어 도민 모두에게 송구함을 감출 수 없게 만
"특별자치도의 실체가 무엇이냐" "도민들에게 신뢰감을 갖게 해달라" "특별자치도의 취지를 살려달라"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주최로 28일 제주시 소재 라마다 프라자에서 열린 김병준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장 초청 조찬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인사 150여명이 쏟아낸 목소리다.송상훈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
제주도의회 환경도시건설위원회 소속의 한나라당 장동훈 의원이 제2공항 건설에 앞서 서귀포시 서부지역에 경비행장 개발을 먼저 추진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동훈 의원은 21일 오전에 열린 제주도 교통관리단을 대상으로 한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도의 제2공항 건설계획추진에 대해 정부의 반응이 냉담하고, 핵심조직인 건설교통부의 국가기간교통망 계획수립이
민선 서귀포시장 출신의 강상주 글로벌 제주연구소 이사장이 특별자치도에 대해 막강한 도지사 권한과 재정 문제 등을 거론하며, 기초자치단체의 부활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상주 이사장은 24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특별자치도와 관련된 첫 월례 세미나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제주도는 도민소득을 홍콩. 싱가포르 수준으로 끌어올려 도민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도민 소득 2만불' 조기달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종합대책은 단기에서부터 중장기적인 계획까지 포함된 제주도의 역점사업이 망라된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으로, 경제발전 비전과 4대 기본전략. 8대 중점 과제로 구성됐다.경제 활성화 8대 중점과제의 주요
▲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에 제2관광단지를 조성하기로 오는 30일 한국관광공사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김태환 지사는 21일 오전 도청 기자실을 방문하고 "지난 18일 김종민 관광공사 사장과 만나 제주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산남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서귀포
국회 김재윤 의원(열린우리당) 17일 "서귀포시 지역에 제2공항과 제2관광단지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 의원 이날 민생투어를 마감,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7대 중점 추진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의정활동으로 평가를 받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7대 중점 추진 과제는 제2 공항.관광단지 외에 ▲해수케어타운 유치(메디컬리조트 메디컬존, 국립
▲ 유덕상 환졍부지사 예정자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영훈 의원은 보충질문을 통해 "최근 건설교통부가 수립한 제4차 국토종합계획 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 3대 핵심사업이 제외되는 등 타시도 경쟁지역과 비교시 구체적인 사업지원 내용과 예산 지원 방안이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국가적 차원에서 예산지원이 이뤄지도록 유 예정자의 역할이 막중하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 각 당은 섣부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제주도지사 후보 각 선거 캠프는 이번 사건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촉각을 곤두세운 채 21일 예정된 일정을 그대로 소화했다. ▲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는 당초 계획된 정동영 당 의장의 지원 유세가 취소됐으나 이날 오전부터 제주시 수협 어판장과 제주대학교
열린우리당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남제주군)은 17일 "공군기지 건설보다 차라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구유입 대책의 일환으로 제2공항 조성을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2년동안 의정활동 중점과제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해군기지든 공군기지든 제주 군사기지 건설은 결코 없을 것이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의정활동과 관련해 김
▲ 현명관 후보가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상보)한나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65)이 선출됐다. 12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 경선대회에서 현명관 예비후보는 1202표를 얻어 경쟁자 강상주 예비후보를 물리쳤다. 선거인수 2985 중 1747명(투표율 58.53%, 유효투표 1745명)이 참가해 열린
▲ 현명관,강상주 후보가 공명 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5.31 지방선거 한나라당 제주지사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기호1번 현명관 전 삼성물산회장(65), 기호2번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52)이 참여해 12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이날 경선 대회에는 허태열 사무총장과 이진구 국회의원, 박인순 의사, 이두아 변호사 등 중앙당 공천심사위원 참석, 변
한나라당 제주지사 후보 경선을 하루 앞둔 11일 경선 후보인 강상주 예비후보가 "투표와 여론조사결과 등 경선 결과가 납득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날 경우를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며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피력했다.강 후보는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제주시당원협의회가 (이의 신청에 따라) 재작성된 경선 선거인단 명부에 대한 확실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며
김태환 지사가 제2공항 신설 계획을 언급해 주목되고 있다.김 지사는 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한국공항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항 확장과 별도로 제주도에서도 관심을 가져 2025년 광역도시계획에 제2공항 신설 문제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제주국제공항의 적정 여객 처리능력은 연간 900여만명으로 2002년 이미 수용능력을 초과하고 있다.김 지사는
열린우리당 김재윤 의원(서귀포시·남제주군)은 20일 "위기에 놓인 산남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혁신도시는 산남지역에 유치돼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모든 분야가 제주시에 과도하게 집중돼 있어 지역간 균형발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혁신도시를 산남 지역에 유치해 제주시 중심의 과도한 집중 현상을 해소하고 제
남제주군은 28일 인구유입을 통한 제주도 전체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대한항공의 정석비행장을 민간공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강기권 남제주 군수는 이날 취임 후 남제주군은 처음으로 공식 방문한 김태환 지사에게 "지역 항공사인 ㈜제주에어가 본격 운행 개시 될 때 정석비행장을 공항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제주와 외국을 연결하는 하늘길이 활짝 열린다. 제주와 대만, 중국 심양, 일본 하네다를 연결하는 국제선이 내달 17일부터 내년 2월사이에 운항을 시작한다. 특히 일본 도쿄의 도심공항인 하데다공항과 제주를 연결하는 직항편 취항을 위해 일본 항공사인 전일본공수(ANA)는 제주~하네다 취항시기를 내년 2~3월 중으로 잡고 매일 오후 11시부터 새벽 6시 사이에
'200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단이 26일부터 27일까지 제주지역에 대한 현장실사에 돌입, 그 결과가 주목된다.모두 15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APEC 개최도시 선정위원과 정부 관계부처 전문가, 외교통상부 APEC 준비기획단 등으로 짜여져 있다.현장실사단은 이날 오후에 도착해 나인브릿지 골프장을 방문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