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성폭력특별법이 제정돼 시행된 지 10년이 지났다. 하지만 피해자가 수사·재판과정에서 겪는 수난은 여전하다. "법제도는 개선됐지만 법을 집행하는 사람의 인식이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 제주여민회부설제주여성상담소 김 소장이 2차 피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국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 제주모임은 11일 오전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성폭
▲안정환((29.요코하마 마리노스)/스포츠투데이 제공 "감독님! 불러만 주세요."2002년 한일월드컵 최고의 히어로 안정환(29.요코하마 마리노스)이 그동안의 부상을 털고 재기에 완전 성공했다.안정환,J리그 첫골 신고안정환은 10일 일본 프로축구 J1정규리그서 시즌 첫 골을 뽑아내며 지난 6일 태국 방콕에서 벌어진 AFC 챔피언스리그 BEC 테로(태국)서
타이거우즈 선수가 세계 최고의 골프대회인 마스터스 대회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네번째 우승을 차지했다.타이거우즈 선수는 10일(미국시간) 마지막 라운드 경기가 시작할 당시만해도 3타 차이로 디마르코 선수를 앞섰으나 디마르코 선수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하고 연장전까지 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타이거우즈 선수는 마스터스의 그린재킷을 네번씩이나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일환)는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매월 ‘공명선거 사이버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인터넷홈페이지(www.jj.election.go.kr)를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매월 1일부터 28일까지 jjelection@hanmail.net로 정답을 보내면 된다. 매월 1일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등 상품을 제공한
제주시는 250개 전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국가재난종합훈련으로 오는 21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항공기 사고 수습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국제선 항공기가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중 활주로를 벗어나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상황에서 시작되며, 훈련 진행은 항공기 화재진압과 사상자 인명구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훈련에는 제주소방서 등 23개
▲ 솜나물...꽃은 봄과 가을에 핍니다. 하늘에는 왕벚꽃이 하얀 날개를 펴고 들녘에는 샛노란 유채꽃 향기로 한창 무르익어가는 4월입니다. 벚꽃이 피는 4월에는 바람도 불지 말아라벚꽃이 피는 4월에는 이슬비도 내리지 말아라꽃비로 내릴 터이니벚꽃이 피는 4월에는 시간조차 멈추어라.언제나 젊음을 상징하는 푸르름만을 간직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새순이 돋아나면 싱
서귀포시는 중문관광단지 내 인공폭포 명칭을 ‘베릿내폭포(星川瀑布)’로 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이와 함께 서귀포시 주요 관광지에 새로 신설된 산책로에 ‘외돌개 산책로’, ‘천제연 산책로’ , ‘색달주상절리산책로’ 로 각각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설된 인프라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186건(인원수 238명)의 명칭이 제안돼
고사리 대사리 끊자 나무 대사리 끊자 / 유자 꽁꽁 재미나 넘자 아장아장 벌이며끊자 끊자 고사리 대사리 끊자 / 앞동산 고사리 끊어다가 우리 아빠 반찬하세봄의 향내가 절정을 이루는 4월, 찬 이슬을 머금고 돋아나는 고사리와 함께할 제11회 남제주군 고사리 축제가 오는 24일 남원읍 수망리 남조로변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
제주시는 11일 항공고도 문제로 잠정 보류했던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용역비 13억5000만원을 확보해,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용역 참가업체는 제주지역업체 공동참여방식으로 컨소시엄 형태로 9개 업체가 등록했다.제주시는 이 가운데 5개 업체를 선정해 적격심사를 벌여 다음달 중 용역업체를 선정한다.또 용역사업은 오는 2007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수행하
제주지방경찰청 전보 인사 (4월12일자) △지방청 경무계장 경정 김학철(金學哲) △제주서 경비 교통과장 경정 고석홍(高錫洪) △해안경비단 901대대장 경정 강명석(姜明石) △지방청 경비교통과(상황실장) 경감 윤승태(尹承太) △서귀서(지구대장 요원) 경감 백영범(白英範)
서부경찰서 신설을 앞두고 제주시 서부권 주민들이 서부서 유치가 무산될 경우 서부서 관할에서 제외 시켜줄 것을 요구했다.제주시 연동·노형·외도·이호·도두 5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이들은 주민들로부터 서부경찰서 유치 서명을 받고 탄원서와 함께 제주지역 국회의원과 제주도, 제주경찰청 등에 제출하고, 수일내 기자회견을
제주경찰서는 10일 슈퍼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 금품을 훔치려던 혐의(특수강도)로 김모(38.주거부정)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9일 오후 3시40분께 제주시 일도2동 소재 김모(여.68)씨가 운영하는 슈퍼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돈을 내놓지 않으면 찌르겠다”고 여주인 김씨를 위협, 금품을 훔치려던 혐의다.다행히 위협을 느낀 여주인 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