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시 한림읍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열병 항체 양성반응이 나타나 원인규명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현재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1500두 규모의 돼지에서 돼지열병 항체 양성 항체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임상증세나 폐사 등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도 관계자는 "돼지열병 항체 양성반응이 백신주사에 의한 것인지 외부 바이러스에 의한 것인지
9일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에 내정된 김선우(50) 변호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 변호사는 제주시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대학재학중인 지난 1984년 제26회 사법고시를 합격해 법조계에 발을 들여 논다. 지난 1988년부터 인천지방법원, 서울중앙법원, 제주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로 재직했다. 1996년엔 제주에서
제주도는 김선우 변호사를 환경·경제부지사 최종 적격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도는 앞으로 제주도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의회는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거쳐 청문경과 보고서를 도로 보내면 도지사가 임용하게 된다.환경·경제부지사를 임용하게 되며 직급은 지방별정직 1급 상당이다.
호남-제주 해저고속철이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의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타당성 용역 결과' B/C(비용대비 편익 비율)이 0.71∼0.78로 경제적 타당성 기준치인 1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건설에 14년이 소요되고 20조813억의 사업비가 투입돼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는 '창업 후 보육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제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에선 1억1200만원을 들여 15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보육지원 사업은 경영진단과 애로해소까지 기업의 수요 특성에 맞게 원 스톱(One-stop)으로 지원된다.경영진단지원은 기업별 경영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대안을 제시하게
우근민 제주지사가 9일 '제주해군기지 끝장토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우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주도의 끝장토론 참석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제주도가 빠지면 안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 지사는 "제주도가 어느편인지 묻지 마라"며 "중앙정부와 강정마을 중간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겠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지난 5일 대만에서 마틴리우 암웨이일용품유한공사 부총재를 만나 대규모 인센티브단 유치 논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면담엔 셜리첸 대만 암웨이 총경리, 마이크 황 인센티브투어 기획담당자,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타이페이 지사장, 한동주 문화관광스포츠국장 등이 배석했다.우 지사는 이날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
'유네스코 3관왕·세계7대자연경관' 제주 서포터즈인 '한라소리'는 지난 8일 거문오름 트래킹 코스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탐방에서 서포터즈 10여명은 '제5회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래킹' 개막식 참석 후 태극길 탐방에 나섰다.태극길은 거문오름 정상부 능선을 따라 9개의 봉우리를 도는 8km 코스다.서포터즈들은 탐방 내내 거문
제주의 관문 제주국제공항이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세계자연유산관리단은 사진전 '70억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의 자연경관 만나기'를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제주국제공항 1층 작은 박물관 앞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세계자연유산 등재 5주년 및 제1회 세계유산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서다.사진전은 한라산, 성산일출봉, 용천동굴 등 '유네스코 3관왕
제주시 동문수산시장에 '착한 미생물'이 살포된다.제주도는 수산시장에 악취 제거 등 공기질 향상을 위해 유용미생물 활성액을 뿌린다고 7일 밝혔다.도는 2,773㎡ 면적에 1회 1톤 분량을 주 2회 3개월간 집중 살포할 예정이다.악취제거, 수질정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유용미생물(EM)은 친환경 농업, 양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활용되고 있다.도는 이
민선 5기 우근민 제주도정의 '환경정책' 2년 성과는 어떨까.제주는 2002년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이은 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세계 최초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했다.지난해 3월엔 동백동산이 람사르협약 습지로 등록됐다. 물영아리오름, 물장오리, 1100고지에 이어 제주가 보유한 네 번째 람사르협약 습지가 된 셈이
제주세계자연유산이 타이틀 방어전에 성공했다.유네스코(UNESCO)는 러시아에서 지난 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개최한 '제36차 유네스코 정기총회'에서 제주세계자연유산 등 국내 10개의 세계유산 정기 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세계자연유산 등재 지역은 6년 마다 유네스코에 정기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정기보고서엔 세계유산 보존관리 상태와 세계자연보전연
"민선 5기 출범 2주년을 앞둔 우근민 제주도정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 해외관광시장 공략을 손수 챙긴 덕에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을 포함한 관광객 1000만명 달성 기록을 현실로 다가서게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야심차게 시작했던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잇따라 좌초되면서 도정운영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는
7일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고,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선 0.5~1.5m로 낮게 일겠다.제주도기상청은 전해상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도는 환경·경제부지사 공모에 도내 인사 2명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하지만 신상에 대해선 철저히 함구했다.도는 공모가 마감됨에 따라 응모자가 제출한 직무수행계획서 등 지원서류를 바탕으로 적격성을 심사 후 최종 적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최종 적격자가 결정된 이후엔 제주도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게 되고, 도의회는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거
제주도는 환경·경제부지사 공모 마감 30분을 앞두고 2명이 응모했다고 6일 밝혔다.도 관계자는 "응모자 2명 모두 도내 인사"라며 "누가 응모했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환경·경제부지사 자격은 2급 이상 공무원으로 3년 이상, 3급 이상 공무원으로 6년 이상, 주민선거에 의해 선출된 시장&
탐라대전추진위원회는 '2012탐라대전'에서 '바람마차 퍼레이드'가 선을 보인다고 6일 밝혔다.도내 13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각각 마을의 특징적인 역사나 설화·특산물 등을 소재로 메인 스토리를 구성, 퍼레이드를 제작하게 된다.각 마을별 프로그램을 보면 제주시에선 이도일동(삼성신화), 이호동(테우), 한경면(미정), 조천읍(당
제주도는 이달중에 6개 국내외 스포츠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2012 제주국제철인3종경기대회'는 오는 8일 제주도트라이애슬론연맹(회장 김영건) 주최로 선수단과 관계자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수영(3.8km), 사이클(180.2km), 마라톤(42.195km) 등으로 치뤄진다.또 '제12회 제주국제생
제주도는 유홍준 교수 초청 강연을 연다고 6일 밝혔다.유 교수는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11일 오후 4시 '해상왕국 탐라와 제주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개방·교류·개척·도전'이라는 고대 해상왕국 탐라의 정신을 현대 제주인의 정신가치로 승화시키기 위한 취지"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도내 관광숙박시설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 상반기 관광숙박시설은 11개소 1330실이 늘어났다.특히 최근 들어 가족호텔, 호스텔 등 다양한 관광객 등을 겨냥한 중소형(30∼50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도 관계자는 소개했다.도 관계자는 "유네스코 3관왕 달성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