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것이 비상품 감귤 서귀포시는 비상품 감귤을 전문적으로 취급한 선과장 13개소에 대해 제주도와 제주세무서에 세무조사를 의뢰했다고 7일 밝혔다.세무조사 조사 대상 선과장은 감귤유통조절명령제에 따라 비상품 감귤을 3회 이상 출하하다 적발된 선과장 10개소(감귤납세조합 9개소, 남부청과 1개소)와 가공용 감귤 수매업체(남부청과 2개소, 감귤납세조합 1개소)
북제주군 우도와 추자도지역 주민들은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를 구성하면서 의결권이 없는 자문 도의원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섬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것이라며 오는 9일 낮 12시 제주시 탑동 앞 해상에서 해상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추자도 우도 도의원 단일 선거구 대책위원회(추자도 위원장 이강순, 우도 위원장 양순규)은 이에앞서 지난 6일 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재선)는 5일 "제주도민의 자치권과 참정권을 박탈하는 행정계층구조 개편을 반대한다"면서 "향후 행정구조 개편과 관련된 모든 절차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공무원노조 제주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일반적인 여론몰이에 의해 행정계층구조 개편을 정당화하고 있는 김태환 도정과 제주도민을 정책 시범대상으로 이용하려는 정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대표팀에 고경준(제주제일고 ·DF)와 오주현(서귀포고·MF)이 선발됐다.오는 2월 졸업과 함께 수원 삼성 입단이 확정된 고경준은 186cm·76kg로 수비수로서 이상적인 체격조건을 갖춘데다 대인마크 능력이 뛰어나며 공중볼과 몸싸움이 능해 프로에서 착실히 경험을 쌓으면 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서귀포시 소재 제주 파라다이스호텔 노동조합은 최근 회사 측이 경영적자 누적을 이유로 직원들을 잇따라 정리해고 한데 대해 부당노동행위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노동조합에 따르면 제주 파라다이스호텔은 지난해 10월 누적 경영적자 발생’을 이유로 노조에 정리해고 계획을 통보한 데 이어 지난달 29일 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조합원 17명을 정리해고했다.# 사측 최근
# 균특회계 내 제주계정 설치 적극 추진…기획예산처에 사무관 파견 제주도가 국회 법사위에 계류중인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대해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계식 정무 부지사와 김창희 제주도특별자치도추진기획단장은 지난 4일부터 국회를 방문해 여야 주요 당직자와
▲ 유홍준 문화재청장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4일 "백록담에 물이 고이게 하고 토사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자연 보존의 원칙에 입각해 원형 보전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청장은 이날 오후 제주도청에서 열린 '추사 김정희 유물 기증 및 협약식'에 참석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라산 백록담 암반 붕괴와 담수 보전 대책은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지질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린 친구를 구하다 익사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던 여중생 고보련 양 유족에게 의사자 지정서가 전달됐다.보련 양이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은 지난해 7월23일. 제주동여중 2학년이던 보련 양은 함덕해수욕장에서 열린 모 어학원 여름캠프에 참가해 물놀이를 하다가 갑자기 차오른 물에 친구 오 모 양(15)과 함께 파도에 휩쓸렸다. ▲ 김영훈 제
사단법인 제주수출육가공협회는 4일 제주 도새기(돼지)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지리적 표시제란 농특산물이 특정지역의 기후와 풍토 등 지리적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경우 지명과 농산물을 연계·등록해 보호하는 제도.등록 명칭은 '제주도새기'이며 영문은 'Jeju Dosaegi'다.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제도
제주해양경찰서는 4일 지난해 기초질서사범 및 음주운항 단속을 통해 36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단속 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대합실에서의 흡연이 45%인 16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담배꽁초 투기 및 오물방치 103건, 무단출입 88건, 음주운항 7건, 인근소란 2건, 노상방뇨 1건, 자연훼손 1건 등으로 나타났다.해경은 특히 겨울철 음주 운항이 늘 것으로 보
조선시대에 남제주군 대정읍에서 9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며 추사체를 완성한 추사 김정희 선생의 작품과 유물 51점이 제주에 왔다. 제주도는 4일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부국문화재단(이사장 남상규)과 '추사 김정희 유물 기증 및 협약식'을 가졌다.부국문화재단이 제주도에 기증하게 되는 유물은 추사 선생의 증조부인 월성위
제주도는 4일 잠수병을 앓고 있는 제주 해녀를 위해 올해 10억원(국비 4억원 도비 6억원)을 들여 잠수병 전문치료시설인 고압고압산소 치료장비(챔버·chamber)가 지방공사 제주의료원에 도입된다고 밝혔다.잠수병은 잠수 어업인들이 잠수작업에 따른 기압차로 인해 발생하는 귀막힘, 두통, 관절통 등 만성질환. 잠수 어업인들은 또 잠수병의 후유증으로 각종 성인병
제주산 노지감귤값이 다시 고점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4일 제주도에 따르면 3일 현재 올 생산예상량 52만톤가운데 64.4%인 33만4812톤이 처리된 가운데 10kg 상자당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이 1만5500원대를 회복했다.이는 2일의 1만4800원에 비해 4.7% 오른 것. 또 2004년산에 비해 18.3%, 2003년산에 비해 72.2% 증가한 것이다
▲ 유해발굴 계획 중 한 곳인 별도봉 일본군 진지동굴 제주도는 올해부터 2009년까지 총 149억7000만원을 들여 제주시 용담동 옛 정뜨르 비행장 터(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해 제주 4.3 당시 학살·암매장터를 대상으로 유해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도가 제주4.3연구소(소장 이규배)의 '제주 4.3유적 종합정비 및 유해발굴 기본 계획' 용역을
정부는 3일 국무회의를 통해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의결, 제주도를 폐지하고 제주특별자치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종류에 특별자치도를 신설했다. 아울러 ‘제주도 행정체제 등에 관한 특별법 공포안’도 의결해 제주도를 단일 광역자치체제로 개편하고, 제주도의 관할구역 안에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행정시를 두도록 했다.제주도는 이에대해 국무회의
제주도는 올해부터 밭농사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사업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제주도는 4일 올해 조건불리직불제 사업 대상 마을을 5개 마을 4억8500만원에서 57개 마을 6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조건불리지역 직접 지불제는 지불대상은 다른 지방의 경우 △경지율이 전국 평균(22%)보다 낮고 경사도가 14% 이상인 면적이 50% 이상되는 지역 △도서개발촉진
1980년대 이후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잇딴 택지개발과 우회도로 개설로 주거환경과 상권이 변화되면서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을 기준으로 제주도 인구는 55만7569명(남자 27만8281명·여자 27만928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가운데 제주시 지역의 경우 연동신시가지 개발과 노형 택지개발에 따라 신흥
제주월드컵경기장이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서귀포시가 3일 지난해 제주월드컵경기장의 수입과 지출 상황을 분석한 결과, 92억 8000여 만원의 수입에 83억6000여 만원을 지출해 9018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이같은 현상은 월드컵 경기장 내 각종 수익시설이 들어서면서 임대 수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수입 유형별로 보면 제주 워터
제주지방노동사무소는 지난해 제주지역 실업급여 신청자가 사상 치고치인 4200여명으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신청자보다 두배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에게 지급된 실업급여액도 111억원으로 2004년보다 20억원 증가했다.실업급여는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정리해고 등 비자발적으로 회사를 그만뒀을 경우 지급되며 실직 전
제주도는 최근 가정 폭력과 이혼율 증가와 출산율 저하가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가정문제에 대한 상담과 교육·문화활동을 지원할 건강가정지원센터를 7월부터 운영한다.건강가정센터에는 가정상담·교육·문화 3개팀을 둬 건강 가정지원사업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