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오는 19일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24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장애인의 날인 20일 당일이 아닌 19일에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 것은 제주 교통약자지원센터 이용자 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교통약자 당사자들이 병원 등의 용무로 주말보다 평일에 이동지원 서비스를 많이 이용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용대상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및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에 따른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으로 임산부, 휠체어 이용자, 휠체어 이용 65
제주환경보전분담금(기여금)은 관광객이 제주를 여행하면서 발생시킨 생활폐기물과 하수, 대기오염, 교통 혼잡과 같은 환경오염 처리비용을 원인자인 관광객에게도 일부 부담시키는 제도다. 제주도는 거둬들인 분담금을 제주의 환경보전·보호를 위해 사용하기 위해 제도 도입을 추진해왔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이재명 후보 모두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4월10일 치러진 총선에선 제주지역 당선자 중 문대림·위성곤 당선자는 적극 도입, 김한규 당선자는 외국인부터 시작해 시차를 두고 도입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환경보전부담금을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오영훈)는 16일 오전 11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층 소회의실에서 2024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 노사상생지원 분과협의회(이하 노사상생지원단)를 개최했다.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노사상생지원단의 첫 활동을 알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분과위원장 선출과 금년도 분과협의회 운영 계획 및 참여주체별 역할 배분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이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2월 제7기 임기(2년)에 돌입하고 노사상생지원단, 안전일터조성 분과협의회, 일자리 분과협의회 등 3개 분과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가 15일 승진 임용한 도청 공무원 29명 중 남녀 성비는 성비는 37.9%로 나타났다. 여성의 수는 11명으로 나타났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 의결자 29명(의회, 행정시 제외)에게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제주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된 공무원들은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기본교육(5급 승진리더 과정)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승진임용자 명단을 제시했으나 표를 통해
오영훈 지사는 12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지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오 지사와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협력에 한 목소리를 냈다. 12일 현재 제주도는, 인천시, 경주시 등과 함께 APEC 회의 유치를 놓고 경쟁 중이다. 부산시는 유치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이번 간담회는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하고, 주요 제주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도정과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서로
꿩 등 야생 생물을 잡기 위한 불법 올무 설치가 금지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밀렵과 밀거래 행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엽구(獵具)를 수거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제주시 및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도지부 등 30여 명과 한천저류지, 노루생이, 열안지오름에 설치된 불법 엽구(올무 10점)를 수거했다고 12일 밝혔다.야생동물을 잡기 위해 불법 엽구를 설치하는 행위는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9조에 의거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는 제주특별자치도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프로그램 ‘우리의 이야기, 나만의 그림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림책 테라피, 그림책 만들기, 함께하는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은 총 8회 진행되며 결혼이민자가 서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고 일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서적인 교류활동이 이루어진다.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12회 운영되며 나만의 이야기를 그림과 이중언어 글로 표현해 그림책으로 제작하는 활동을 가질 수 있다. 완성한 그림책으로
제주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11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 RIS·RISE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국책연구기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RISE는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자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2025년부터 전국에서 시행된다.협력 워크숍은 내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도입을 앞두고, 국책 연구기관들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협의체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복회 제주도지부는 11일 오전 10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강승우홀에서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일본 식민 통치라는 어두운 밤을 거쳐 그 끝인 광복을 맞은 역사를 ‘새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다뤘으며, 3·1운동을 계기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선열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보훈·안보 단체장 등 2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은 국민의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영상상영
동녘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2024 마음 치유 토닥토닥 힐링 북콘서트 ‘박미옥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동녘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형사 박미옥》의 저자이자 ‘한국 최초의 강력계 여성 형사’ 박미옥 작가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플루티스트 원지일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월1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성인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녘도서관(78
제22대 총선 결과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문대림 후보는 두 번의 국회의원 선거, 두 번의 도지사 선거에 도전 후 모두 고배를 마셨다. 4번의 도전 끝에 국회에 입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0일 오후 11시 기준 개표율이 52.48%를 기록한 가운데, 문대림 후보는 득표율 58.98%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를 1만1798표 차이로 앞질렀다. 당선이 확실시되자 문대림 선거캠프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문대림 후보와 이맹숙 여사는 환한 표정으로 지지자로부터 꽃목걸이를 건네 받고 만세를 외쳤
퐁낭작은도서관(관장 김영숙)에서 ‘퐁낭 ○○ 어린이 기자단’에 참여할 초등학생들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 기자 모집은 4월8일부터 26일까지로 20명이 정원이다. 기자단 활동은 오는 5월4일부터 10월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13시에 진행된다. 현재 기자단의 이름에 빈칸이 있는 이유는 모집 이후 참여 어린이들과 논의해 이름을 짓기 위해서다. 퐁낭 어린이 기자단은 서귀포 지역의 역사, 문화, 사회 현장을 방문해 취재하고 글을 쓰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정책관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진취적이고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