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낮 12시30분께 울산 북구 진장천에서 태화강으로 원인과 유출지를 알 수 없는 기름이 흘러 나오고 있다.소방서와 해경, 북구청 등 방제당국은 기름의 태화강 유입을 막기 위해 오일휀스를 설치했으며, 흡착포와 유화제 등을 살포하며 방제작업에 나섰다.방제당국은 기름 유출지 확인과 함께 사고원인 규명 중이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2일 '초계함 침몰' 원인과 관련, "둘다 가능성이 있지만 어뢰 가능성이 조금 더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긴급현안질의에서 "내부폭발 아니라고 하면 기뢰나 어뢰 가능성이 남는데 둘 중 어느 것이 높은가"라는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인기를 통해 국내에서 ‘석호필’이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누린 웬트워스 밀러(38)가 한국 영화 및 드라마 진출을 준비 중이다.국내 할리우드 배우 캐스팅 대행사 M2리더스엔터테인먼트는 “밀러의 할리우드 소속 에이전시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을 확인했다&rdq
허스키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를 뽐내는 가수 JK김동욱(35)이 외화 더빙에 참여했다.2일 미국 드라마 전문채널 폭스채널에 따르면, JK김동욱은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미국 드라마 ‘번 노티스(Burn Notice)’에서 목소리 연기를 한다. 데뷔 8년 만에 처음이다. 총 13부작인 ‘번 노티스’는 전직 미국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영훈)는 회삿돈 1898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기소된 박상두 전 동아건설 자금부장에게 징역 22년6월에 벌금 100억원을 선고했다. 징역 22년6월은 법원이 선고할 수 있는 유기징역의 최고 상한형이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박씨는 직책을 이용해 파산 지경에 이른 회사의 법정회생자금
지난해 재산 331억원을 청계재단에 기부한 이명박 대통령의 재산이 357억원에서 49억원으로 줄었다. 또 이 대통령이 기존에 보유한 것으로 돼있던 LKe뱅크 지분 30억원은 모두 소진됐다.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09년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신고내역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해 기준 356억9182만원에서 현재 49억1353만
천안함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53)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일부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돌출행동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지난 1일 오전 11시께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 일행 10여명이 고 한 준위의 빈소에 헌화한 후 장례식장 앞에서 근조 화환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한 것.당시 공 최고위원
충북 청주 지역 부녀자 연쇄살인범 A씨(41)의 범행에 대한 현장검증이 2일 청주시 상당구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날 오전 8시30분께 A씨를 태운 호송차가 대전 대덕경찰서를 출발, 9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 모 대형마트 도착하며 무심천 40대 여성 납치 살해사건의 현장검증이 시작됐다.파란색 체육복 바지와 군청색 점퍼 차림의 A씨는 점퍼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 FC(이하 첼시)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출전이 확실시되는 박지성(29)은 시즌 4호 골을 노린다.박지성의 맨유는 3일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2위 첼시와 리그 우승의 향방을 가를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일전을 벌인다.리그 1위 맨유(23승3무6패 승점72)와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첼시(2
불륜 스캔들로 홍역을 치른 타이거 우즈(35)가 내연녀의 입단속을 위해 1000만 달러(한화 약 112억원)를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미국 연예전문매체 TMZ는 "우즈가 내연녀 레이첼 우치텔의 입단속을 위해 1000만 달러를 줬다"고 2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8일 마스터스대회를 통해 복귀하는 우즈가 대회를 코앞에 두고 다시 한 번 불륜
미국 인기 드라마 ‘트루 블러드’(True Blood)의 여주인공 안나 파킨(28)이 자신이 양성애자라고 고백했다.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 인터넷판에 따르면, 파킨은 전날부터 동성애·양성애자 인권단체가 벌이는 인터넷 캠페인 동영상에서 “나는 양성애자”라고 털어놓았다
KBS 백승주(34) 아나운서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금융회사에 다니는 동갑내기로 알려졌다.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백 아나운서는 ‘상상플러스’와 ‘VJ특공대’, ‘KBS 뉴스타임’, ‘백승주의 상쾌한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