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김연아와 아사다의 라이벌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로이터통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펼쳐지는 '2009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싱글에 출전하는 김연아(19)와 아사다 마오(19. 일본)를 소개하며 둘의 라이벌전을 주목했다. 로이터통신은 "디펜딩챔피언 아사다와 4대륙대회 우승자
제주 태권도 차세대 스타 이윤석(남녕고 2학년)이 제4회 3.15기념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윤석은 지난 22일 경상남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미들급 결승에서 박명수(리라아트고)를 12-9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지난해 1학년임에도 각 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이윤석은 이번대회에서 8강 강종훈(기흥고), 준결승 김대형(
'왼손천재'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하드코트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나달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벌어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스오픈 결승전에서 앤디 머레이(영국)를 2-0(6-1 6-2)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서 생애 첫 하드코트를 제패했던 나달은 메이저대회에 육
제주고가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전북)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황금사자기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제주고는 2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3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회전에서 전통의 강호 군산상고와 연장 10회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쳤으나 2-3으로 무릎을 꿇었다.이날 제주고는 1회초 톱타자 엄일준(3학년)이 볼넷으로 걸어나간뒤 2루와 3루 도루를
허정무호가 이라크와의 평가전과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북한전에 나설 엔트리 22명을 확정했다.대한축구협회는 23일 이라크와 평가전(28일 오후 7시.수원월드컵경기장), 북한과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홈경기(4월1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에 참가할 태극전사 22명 중 17일 발표한 해외파 7명을 제외한 15
'테크노 가드' 주희정(32.안양 KT&G)이 생애 첫 정규리그 MVP에 등극했다.KBL은 23일 기자단 투표로 뽑는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정규리그 MVP 부문에서 주희정이 유효 투표수 80표 가운데 53표(66.3%)를 얻어 15표를 얻은 함지훈(울산 모비스)을 제치고 올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관광대학(총장 김성규)은 24일 오전 10시30분 노형교육관 3층 세미나실에서 야구부 재창단식을 개최한다.관광대 야구부는 1997년 창단이래 전국대회 출전 등 꾸준히 그 명맥을 이어오다 선수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2006년 해체됐다.그러다 제주도야구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7월 재창단 준비에 들어가 8개월만에 다시 빛을 보게됐다.이용호 감독이
한국 야구가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전에서 승리를 이끌어내는 등 한국 야구가 날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사계절 야구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사계절용 돔구장이 안산시에 건설될 예정이어서 안산이 야구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23일 시에 따르면 안산와스타디움 옆 체육시설부지(초지동 666일대) 36만㎡에 총 1조4000억 원을
봉중근과 이와쿠마가 다시 한 번 격돌한다.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에서 9-4로 미국을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일본과 전날 결승에 선착한 한국이 우승컵을 놓고 2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이번 대회 5번째 맞대결이자 최후의 일전이다.이번 대회에서 양 팀은 나란히 2승2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한국
설마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한국과 일본은 2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패권을 놓고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 각각 8경기씩을 소화한 두 팀은 이미 4차례나 맞대결을 가졌다. 다른 조의 예선이 개막하기도 전에 아시아 예선에서 승자전을 치렀던 두 팀은 대회 피날레를 장식하게 됐
한국 최고의 파워히터와 일본 최강의 교타자가 MVP를 놓고 격돌한다.23일(이하 한국시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전에서 미국을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일본과 전날 베네수엘라를 대파한 한국이 24일 오전 10시 우승컵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세계 강호를 꺾고 결승에 오른 두 팀은 예상을 뛰어넘고 한국과 일본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양 팀의 전적
'한일, 우승컵 놓고 5번째 맞대결.' 일본이 미국을 꺾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에 올랐다.일본 야구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과의 준결승에서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9-4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일본은 24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한국과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과 대구광역시 휠체어농구단(단장 정순천)은 지난 21~22일 양일간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휠체어농구교류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4회째를 맞는 이번 교류대회는 휠체어농구 시즌을 앞두고 서로의 경기력 및 기술향상을 위한 교류경기가 이뤄졌다.한편 교류경기 후 교류인의 밤을 가져 제주.대구 선수단간의 장애인 농
"2명의 좌완 투수가 건재한 한국이 우승을 차지할 것이다."일본 데이터 야구의 대부로 불리는 노무라 감독이 한국이 WBC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23일 "한국이 WBC에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한 라쿠텐의 노무라 가쓰야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22일 니혼햄과의 시범경기 전 일본 기자들과
"더도 말고 이제 한 번만 부탁합니다."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박찬호가 후배들의 선전에 연일 흐뭇해하는 모습이다. 박찬호(36. 필라델피아)는 22일 저녁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글을 남겼다. 팀을 옮긴 뒤 치열한 5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박찬호는 훈련을 가기 전에 글을 쓴다고 밝힌 뒤,
'新 골프여제'의 땅은 또 다시 한국선수들에게 우승을 허락하지 않았다.최나연(22. SK텔레콤)은 23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보스케레알CC(파72. 689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스터카드 클래식 3라운드에서 5타를 잃어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 공동8위로 대회를 마쳤다.청 야니(20. 대만)와 나란히 공동선두로 대회
위창수가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위창수(37. 테일러메이드)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 GC(파71. 7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 공동4위에 올랐다.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인 위창수
한국이 베네수엘라를 10-2로 농락한 것은 마치 1군팀이 2군팀을 다루는 것처럼 보였다고 뉴욕타임스가 평가했다.뉴욕타임스는 22일(현지시간) “한국은 베이스를 공격적으로 달렸고 다저스타디움을 방망이로 난타했으며 이렇다 할 실책도 없었다. 그들은 베네수엘라를 질식시켰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신문은 선발 전원이 메이저리거 스타들로 우승 후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스티븐 제라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아스톤빌라를 대파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턱밑까지 다가섰다.리버풀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안필드에서 펼쳐진 아스톤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2008~2009 30라운드에서 5-0으로 대승했다.리버풀은 전반 8분 만에 디르크 카위트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뒤, 25분 뒤인 전반 33분 알
'레알' 신한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사상 첫 통합우승 3연패의 위업을 작성했다.신한은행은 2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삼성생명을 66-63으로 꺾고 3연승으로 정상에 올랐다.전주원, 정선민, 최윤아, 하은주, 진미정등 초호화 멤버를 보유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올시즌 초반 최윤아, 하은주등의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