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저녁부터 24일까지 산지와 한라산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24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국지성 호우로 저지대와 해안도로 등의 침수가 우려되고 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올해 첫 장마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제주도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제주인권위원회(신강협 위원장, 고은비 부위원장, 김상훈, 김성훈, 송영심, 조남용)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 인권보장 책무의 중책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핵심 인권기구인 제주인권위원회를 무력화하여 도지사의 인권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면서 그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16일 동반 사퇴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이들은 "우리는 3기 인권위원으로서 제주도지사의 도민들에 대한 인권보장 책무를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노력하여 왔다. 하지만 도지사의 인권보장 책무를 맡은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 내 인권행정
13일 오후 7시 제주투데이 회의실에서 5회차 독자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홍죽희 독자위원장을 비롯 강보배·김유진·조은영·호일 독자위원과 조수진 편집국장, 제주투데이 김재훈 편집부국장, 박지희 기자가 참석했다.이날 김유진·조은영 위원이 독자위원으로 새로 합류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고경환 위원은 개인 사정상 불참했다.홍죽희 위원장은 이날 “이번 지선에 대한 목소리. 제투가 지난 번 독자위를 마치고 두 달 동안 느낀 점은 제투의 기자들이 현장취재나 심층취재를 하면서(지역현안문제 제성마을 왕벚나무 벌목 등) 언론이 해야 할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재활용품 업사이클링에 대해 연구하고 업사이클링과 관련한 창업이나 업사이클링 제작 방법 등을 지도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전문가양성과정을 진행한다.업사이클링은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의 취지로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가 없어진 물건을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디자인과 기술 등의 새로운 가치를 더해 전혀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일을 말한다.이번 전문가양성과정은 강사의 단순한 기술전달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 참가자들의 경력개발로 새로운 사회적 일자리와 공동체 활성화로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제주사랑렌트카 김경란 대표는 (사)제주YWCA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간 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사)제주YWCA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공간의 에어컨 설치 등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제주사랑렌트카 김경란 대표는 “청소년들이 지내고 있는 공간을 살펴보면서 부족한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강이 이루어지지 못한 부분이 너무 안타깝다”라는 말과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생활하기를 원하며 청소년들 활동과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달하였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는 지난 26일과 17일에 도내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신장장애인 가정을 방문,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도서산간지역 신장장애인 찾아가는 생활지원’ 사업의 일환이다.도서산간지역에 거주함으로써 겪는 불편과 소외감, 차별적 불리함 등으로 인해 생긴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제주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사회복지사업 보조를 받아 도내 신장장애인을 대상으로 관리상담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곶자왈공유화재단과 렌터카 기반 제주여행 통합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패스는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맺고, 6월 1일부터 1차적으로 기금 500만원 목표로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양 기관은 30일 제주시 연동 제주패스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ESG 기부 플랫폼을 통한 곶자왈 공유화 모금 활동 홍보 ▲사유지 곶자왈 매입 및 곶자왈공유화운동 홍보 ▲모금활동 후원금 조성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MAKE JEJU BETTER(더 나은 제주를 위해) 캠페인, 「제주 고사리삼
"나를 지키는 힘은 꾸준한 훈련에서 나옵니다."제주도와 (사)제주여성인권연대 부설 제주여성상담소는 다음달 4일과 5일 양일간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강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제주시 지역에서는 다음달 4일과 외도 제주유도회관에서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열린다.서귀포시 지역에서는 다음달 5일 동홍동 서귀포쌍용체육관에서 같은 방식으로 열린다.강의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제주여성인권연대 홈페이지(https://jwr.or.kr)나 자기방어훈련 신청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스캔, 접속하면 된다. 기타
난개발로 시름하고 있는 제주의 문제를 해방 후부터 현재까지 통시적으로 바라보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투데이는 창간 19주년을 맞아 , 와 공동으로 개발과 그에 맞선 저항의 관점에서 제주개발사를 들여다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강좌는 오는 6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제주투데이 회의실(오라로16길 1 별관 2층)에서 열린다.제주의 난개발 문제를 통시적으로 고찰하고 그에 맞서온 제주도민의 저항과 의의를 살핀다.일제로부터 해방된 후 불어닥친 제주 개발 프로젝트를 돌아보며, 연대별 주요 개
제주문학학교는 동화에 관심 있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4월 23일~5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을 운영한다.제주문학학교 창작곳간은 작가 지망생 및 일반 시민과 독자들을 대상으로 문학 장르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글쓰기와 합평을 통해 창작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동화 창작곳간은 “온 세상 만물과 서로 공감하고 교감하며 소통하면서 이 시대의 결핍과 아픔, 고통을 생생하게 묘사한다.”는 평을 받는 함영연 작가를 강사로 초청했다.함 작가는 동화의 이해, 읽기, 쓰기, 분석을 통한 동화 창작
지난 4일 오후 7시 제주투데이 회의실에서 2022년 두 번째 독자위원회가 열렸다. 이번 독자위원회 회의에는 홍죽희 위원장과 강보배·고경환·호일 위원이 참석하고, 조수진 제주투데이 편집국장, 김재훈 기자가 배석했다.이날 호일 위원은 “4·3 꼭지들이 많이 올라왔다. 다른 신문사들도 클릭해 봤다. 대통령 당선자 도열을 어디서 어떻게 보도 했을까 궁금했다. 제투가 가장 제대로 '지적하는 냄새'가 많이 나서 기뻤다. 제투의 색깔을 잘 보여줬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같은 행사를 보도함에 있어서도 스펙트럼이 다양하게 나와 재밌었다. 평소
1일자로 다음과 같이 명함.△편집국장 조수진△편집부국장 김재훈△취재부장 박소희△취재기자 박지희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는 지난 1월 25일 신장장애인관리상담사업 실시 공고를 시작으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각종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3월부터 본격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는 2019년도에 처음 실시했던 ‘신장장애인 항공료 지원사업’과 올해 첫 실시하는 ‘신장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사업’, ‘신장장애인 이식약값 지원사업’이 있다.신장장애인 항공료 지원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도외 진료 교통비 지원사업에서 제외되는 대상자에게 항공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최대 10만원 한도 내 지원이 이뤄진다.각종 합병증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3일 오후 1시10분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를 고려해 비대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8기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정기총회에는 미디어제주, 제이누리, 제주의소리,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등 5개 회원사 기자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2021년 결산보고 △회원사 현황 보고 △제8대 임원 선임의 건 등 3개 안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협회 제8대 회장으로는 7대 회장을 맡은 제주투데이 조수진 기자가 선출돼, 지난해에 이어 1년간 연임을 하게 됐다. 또 감사와 사
'동물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제주' '기후위기 슬기로운 대응, 비건'을 주제로 한 제주비건학교 온라인 강좌가 마련된다.2022 제주비건학교를 주최하는 (사)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제주동물권연구소는 "한해 750억의 (육상)동물들이 단지 식탁 위에 음식이 되기 위해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있다."면서 "단지 우리의 입맛 때문에 지구의 공동 거주자인 동물들이 죽어가고 있다. 우리 사회는 이러한 폭력적인 시스템이 아닌 생명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대전환을 해야 한다."면서 이번 온라인 강좌의 취지를 밝혔다.주최 측은 "육식 위주의 식단은 인간의
제주 지역에서 환경보전 활동을 펼칠 동아리 및 비영리 단체에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을 공모한다. 제주한돈환경공익기금위원회(강정효 위원장)는 올해 7,000만원 규모의 제주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을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제주지역 비영리민간단체와 청소년·초중고 및 대학교 동아리와 소모임 등을 포함해 제주 환경보전 활동에 동의하는 단체이다.지원분야는 자연 및 환경보전, 생태계 보호, 환경교육, 환경문화예술 등 4개 분야로, 지원금액은 프로그램 1건당 비영리민간단체 1000만원, 소모임과 동아리는 500만원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오훈범 예담인테리어 대표가 제18대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지난달 25일 오후 19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오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오훈범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2022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회원 간 원활하지 못했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도내 대표 청년모임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제주상공회의소 청
1일 오후 4시 제주시청 앞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우크라이나 출신 제주대 유학생 라츤스카 카테르나씨 등 우크라니아인들은 고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을 전하며 도민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다.이들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고 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이날 집회에는 이들 우크라이나인들 외에도 여러 도민이 함께 참여했다.집회 참가자들은 "푸틴 살인마", "기후위기 시대에 전쟁이 웬말이냐. 러시아는 즉각 철군하라"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침공을 강행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규탄했다.
이재명 제주선대위 남태우 대변인은 28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는 성명을 내고 제주에서부터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남 대변인은 "러시아와 푸틴의 야욕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평화가 위협받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우크라이나 시민과 군인들이 목숨을 잃고 삶의 터전이 짓밟히고 있는 참담한 현실에, 먼저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재명 후보는 이번 사태에 대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동원해 타인에게 살상을 가하는 러시아의 행위를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천명했다."고 밝혔다.앞서 치러진 대통령 후
(사)제주올레는 지난 2007년 9월 제주올레 1코스를 개장한 후 제주올레길을 찾은 올레꾼은 1천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제주올레에 따르면 제주올레 탐방객은 2021년 12월 말 기준 999만5710명을 기록하고 2022년 1월 61,374명 더 찾아오며1천만 명을 넘어섰다.2012년 26개 425km 전 코스가 완성된 이래 제주올레 완주자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2021년 한 해 동안 전 코스를 완주한 올레꾼이 4,464명에 달한다.외국인 완주자도 한 해 동안 46명이나 완주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