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오는 31일까지 '가족사랑 편지쓰기'를 공모한다. 공모내용은 생활에서 어렵고 힘든 일, 복잡하고 미표한 가족간의 얽힌 사연과 갈등을 풀어가는 이야기, 가슴 찡한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하는 이야기 등 삶의 일상을 담으면 된다. 작품 분량은 200자 원고지 7~10매 내외로 결과는 6월에 발표된다. 또 우수작외 가작 출품작 등 57편의 사연들을 담아
▲ 2일 제주시민회관에서 제5회 경로효친 희망의 잔치 한마당이 열렸다. # 가락에 맞춰 어깨춤 덩실~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심산천의 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로 반실만 되누나 (후렴) 에헤요 에헤요 에헤애야 어여라난다 지화자 좋다” 3일 제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제5회 경로효친 희망의 잔치한마당. 200여명이 노인과 노숙자가 흥겨운 가락에 맞춰
북제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브로콜리가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생산시기의 분산이 관건이라고 3일 밝혔다. 브로콜리는 웰빙 열풍을 타고 소비가 촉진돼 재배면적이 감귤폐원지를 중심으로 2003년 302ha에서 2004년 742ha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가격은 8kg당 1만8000원이다. 가격이 안정적인 만큼 재배면적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제주도혁신도시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강영석)은 3일 “정부가 공공기관 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방안에서 제주도가 대규모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역에서 제외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제주도혁신도시건설추진위는 이날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당초 사업 대상이 아니었던 서울 경기 인천과 행정수도 사업
남제주군은 3일 월동채소의 원활한 유통처리를 위해 이번달부터 오는 9월까지 2차례에 걸쳐 농가 재배의향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무와 배추, 양배추, 당근, 쪽파, 마늘, 양파 등 7개 작목이며, 재배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이뤄지게 된다.남제주군은 조사결과에 따라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작목에 대해서는 분산재배를 유도할 방침이다.
남제주군 대정읍 지역에서 올해산 겨울감자가 출하됐다.재배면적은 대정읍과 안덕면 960㏊로, 지난해보다 4% 감소했고 생산량도 지난해 2만2000여t 보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겨울감자 출하가격은 도매시장 경락가 기준 20㎏ 한 상자당 2만8000원 선으로, 지난해 3만3000원보다 5000원정도 낮은 가격이다.이는 겨울철 추운날씨로 예년보다 수확이 지연되면서
▲ 4일 오전 열린 자전거 출퇴근 시승식 "자가용 대신 자전거 이용해 보세요. 돈 아끼고 건강도 지킬 수 있어요“ 제주도청 공무원 105명이 에너지 절약과 도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전거 출퇴근을 선언했다.이들은 교통과 환경문제의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에 따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 방법이 자전거 타기라고 생각하고 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요즘 동남아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조류인플루엔자와 세균성 이질 등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제주도는 3일 최근 도민 가운데 베트남 여행도중 노점상에서 양고기를 먹은 후 설사 증세를 보여 귀국시 김해국립검역소에서 채변검사를 한 결과 세균성 이질로 판명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장티푸스. 환자나 보균자의 대·소변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먹으면 감
제주도는 오는 7일 탐라게스트하우스(옛 도지사공관)에서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홍익보육원, 제주보육원, 제남보육원, 천사의 집 등 도내 아동복지시설 4개소 어린이 100여명이 참석해 공관 마당에서 풍선놀이와 마술쇼, 3D 이동영화 상영 등의 이벤트가 마련된다.
LPG가스 유통과정이 축소 등 LPG가스 공급체계 일대 전환이 될 LPG가스 배송센터 시범사업이 추진돼 관심을 끌고 있다.제주시는 3일 LPG충전업소-판매업소-소비자 등 3단계로 된 유통구조를 2단계로 줄여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산업자원부 차원에서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LPG가스배송센터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산업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정유사
▲ 문일환, 고원보, 양춘열, 고현주, 강용칠, 조언진, 고새롬, 양인자씨(왼쪽부터) 제주도는 제33회 어버이날을 맞아 90세의 장인과 장모를 20년 이상 봉양하며 후손들에게 효의 참뜻을 보여줌으로써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문일환씨(56·제주시 노형동)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등 43명을 발굴해 포상한다고 3일 밝혔다.이에따라
제주지역 21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으로 구성된 제주도 해군기지 반대 도민대책위원회는 3일 오전11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 차원의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제주에 군사기지계획을 추진한다는 것은 정부 스스로도 심각한 자기모순을 드러내는 결과”라며 “제주를 군사기지화하려는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이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3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2일 대규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책에 제주도를 제외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제주도민과 함께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노무현 정부가 입만 열면 열을 올리는 국토의 균형발전이 가능한 지, 그리고 APEC 제주유치 무산으로 제주도민을 크게 실망시켰던 사실을 벌써 잊고 있는 것은
▲ 천연기념물 제160호인 제주시곰솔.ⓒ김병욱 기자 천연기념물 제160호 ‘제주시곰솔’에 대한 소나무재선충 예방 방제작업인 선충탄 토양 관리처리 작업이 오는 6일 실시된다.또 제주시는 소나무 재선충에 대한 확실한 예방을 위해 선충탄 토양 관주처리 작업외에 매주 수요일에는 소나무 재선충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에 대한 살충효과가 우수한 스미치온 약제를 9월말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최진)와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제주도지부 후원으로 지난 29일 제주동초등학교(교장 부영삼)기초체력반 어린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기초체력반 어린이 120여명과 교사,학부모 건강보험공단임직원들이 동참해 제주시 모충사에서 삼양 벌랑포구까지 왕복 약 8km 구간에서 행사를 개최 했으며, 환해장성 등 역사 유적들을 관찰하여 건강증진
제주경찰서 북부지구대 자율방범대(대장 홍성호)는 2일 오후 7시 북부지구대 사무실에서 홍성호 자율방범대장등 대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북부지구대 자율방범대는 이날 회의에서 5월 청소년 및 가정의달 을 맞아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에 힘써 나가기로 결의했다
▲ 벌노랑이 - 일명 노랑돌콩이라고도 합니다. 들녘을 샛노랗게 채색해 가는 유채꽃 향기에 취해 꽃을 찾아 떠났습니다.그 모든 것이 신비롭고 이 세상 아름다움만으로 가득 채워 놓은 듯 봄 햇살이 떼구르르 구르며 풀밭으로 또는 꽃잎 위로 사뿐히 내려와 앉습니다.봄 햇살은 무슨 색깔일까요? 물어보면 나는 연노란 색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하늘을 향해 등불을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의 MP3 가격인하 공세가 계속되면서 국내 중소 MP3 업체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일부 회사들은 삼성의 공세가 강화되면 사실상 MP3를 만들어 수지를 맞추기 어렵다고 보고 생산품목 전환을 모색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대기업 "국내에서는 비싸게 이윤 남기고, 외국에서는 싸게 건지고"MP3를 팔아 연간 90억원 가량
제주외국인근로자센터(소장 홍성직)는 노동절을 기념해 2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함께만들어가는 차별없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주제로 외국인근로자들과 도민들이 함께 마음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115회 노동절을 맞아 제주도내 거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과 이주여성들이 참여해 그들이 겪고 있는 피해 사례를 직접 알리고, 그들의 다양한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
▲ 국민가수 조용필. “누구나 그렇듯이 저도 제주도에 대한 동경이 있어요. 콘서트를 통해 제주와 인연을 맺고 싶습니다. 제주도는 매년 내려와서 공연하고 싶을 만큼 낭만적인 곳이니까요”오는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초대형콘서트 선보일 국민가수 조용필이 2일 공항대합실 대한항공 VIP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사랑’을 내비쳤다. 그는 이어 “제주도에서는 끊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