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쉬리의 언덕’은 16일 오후 노란 유채꽃과 하얀 드레스의 물결로 수를 놓았다.스물 한 쌍의 중국인 신혼부부가 마침내 아주 특별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중국 상하이시 장미혼례조직위원회(비서장 차오중화)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장미혼례식’은 제주의 여신이 어느 때보다 따뜻한 봄기운과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 향기로 축복의 선물을 하는 가운데
▲ 체어맨리무진 개인택시.ⓒ김병욱 기자 # 택시 고정 관념 깨자…전국에서 3번째 도입“택시기사라고 하면 시민들이 대개 합승이나 승차거부, 불친절 등 부정적인 단어들을 먼저 떠올리지 않습니까.이런 고정관념을 한번 바꿔보자는데서 고급택시를 도입해 운영하게 됐습니다.”. ▲ 체어맨리무진 개인택시 좌영훈 기사님.ⓒ김병욱 기자 체어맨리무진 개인택시를 몰고 있는 좌영
▲ 묘제를 실시하는 모습 고씨 전서공파 교수공 종친회(회장 고창호 성산읍 온평리)는 지난 17일 제주대학교 인근 교수공 묘역에서 80명 종친들이 참석한 가운데 묘제를 실시하고 정기총회를 가졌다. ▲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제관 ▶임원진 소개 회장 고창호 총무 고여종▶제관 소개초헌관 고창호(高昌浩)아헌관 고동희(高東禧)종헌관 고영일(高英一) ▲ 정기총회 모습
▲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있는 야생화전문전시관 방림원. 야생화 전문전시관 '방림원'이 오는 21일 문을 연다. 북제주군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위치한 방림원은 내부전시관과 외부전시관이 있는 야생화전문 전시기능을 갖춘 시설로는 국내 최초며, 양치류(고사리류) 300여종과 수생식물 200여종, 일반 야생화 2500종이 있어 계절별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 국
짐 바이샤 미국 미시간주 상원의원 일행이 5억 달러 규모의 만장굴 관광지 개발사업 투자를 위해 18일 오전 제주도청을 방문했다.짐 바이샤 의원은 이날 존 케리 오클랜드대학 교수, 젠닝 하얏트호텔 전략기획본부장, 재미교포인 존 김 투자컨설턴트 등과 함께 김태환 지사를 만나 제주도와 미국 미시간주와의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 짐 바이샤 상원의원 짐 바이사
제주지검은 사돈의 돈을 빌려 9년이 지나도록 갚지 않은 채 일본 등으로 달아났던 김모(36.서울시 서대문구)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김씨는 지난 1996년 8월말 사돈관계인 김모씨에게 3500만원을 빌려 9년이 지나도록 갚지 않은 채 돈을 빌린 다음해 일본으로 달아났다가 2004년 7월경 귀국하고도 돈을 전혀 갚지 않은 혐의다.
제주지역 중소상인들이 18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쇼핑아웃렛이 개장되면 영세 중소상인의 몰락이 불을 보듯 훤하다며 쇼핑아웃렛 철회쟁취를 위한 범상인비상대책위원회(상임대표 이정생, 김영식, 양승석)를 결성했다.이들은 그동안 쇼핑아웃렛 철회를 주장해온 기존의 제주지역 경제살리기 범도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태석·이정생)와 달리 옷가게를 운영하는
제주도교육청은 18일, 21일 양일 간에 걸쳐 올해 선출된 학교 운영위원 1924명을 대상으로 ‘알기쉬운 학교운영위원회 제도’란 주제로 최근 사회문제로 부상한 ‘불법찬조금’ 등 학교운영위원회 제도 전반에 대한 연찬회를 갖는다.올해 선출된 학교 운영위원회는 학부모위원 910명(47.3%) , 교원위원 677명(35.2%) , 지역위원 337명(17.5%)으로
제주YWCA에서 오는 5월 1일(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제주의 관광명소를 찾아가는 1일기행을 마련한다. 특색있는 문화관광지를 돌아보며 지리적 특성 및 생활문화를 이해하고 타국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준비된것이다. 기행에 참가할 자원봉사와 외국인 근로자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김용작)은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평생교육정보센터에서 오는 5월 9일부터 6월말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평생교육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장구와 민요 20명, 생활일본어 20명, 한지공예 30명, 재즈댄스 20명, 사진예술기초 20명, 요가 20명 등 총 6개 프로그램에 150명을 모집한다.모집에 따른 접수기간은
지난 16일 별세한 원로 연기자 고 김무생씨가 아들인 영화배우 김주혁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영원한 이별을 했다.18일 오전 8시 서울 일원동 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김무생씨의 발인이 이뤄졌다.그동안 유족의 뜻에 따라 취재진에 고인의 영정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날 8시에 진행된 발인에 앞서 차남인 영화배우 김주혁에 의해 고 김무생씨의 영정이 모습을
▲ 봄의 길가를 하늘빛으로 점점이 그림을 그리는 큰개불알풀! 봄의 길가를 하늘색의 작은 꽃송이들이 점점이 수를 놓아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큰개불알풀'이라고 하는데, 요즘 길가의 풀밭에서 흔히 자라고 있습니다. 이 꽃은 크기가 아기 손톱만큼 아주 작아서인지 보면 볼수록 무척 귀엽습니다.큰개불알풀은 남부지방의 길가나 빈터에서 흔히 자라는 두해살이풀이고, 세
▲ 별꽃 별들이 총총 빛날 때마다 지상에는 꽃들이 하나 둘씩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세상은 한층 아름다운 꽃밭으로 가꾸어 갑니다.어릴 적부터 밤길을 걸을 때는 밤하늘을 쳐다보는 습관이 있었습니다.운이 좋은 날에는 순식간에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게 되거든요. 또한, 별똥별이 떨어 질때 간절한 기도를 드리면 소원이 이뤄지거든요. 그래서 밤길을 걸을 때는 고개가 아프
▲ 제주경찰서 북부지구대와 경찰협력단체간의 친선 축구경기를 개최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경찰서 북부지구대(대장 김영옥)는 17일 오전 제주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북부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원 및 자율방범대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 민경친선을 도모했다.이날 지구대 경찰팀 을 비롯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등 3개팀은 친선 축구 끝낸후
▲ 오색찬란한 튤립들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4월 셋째 일요일인 17일 완연한 봄 날씨 속에 한림공원의 튤립들이 만개해 그들만의 빛깔을 뽐내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11회를 맞고 있는 한림공원 봄꽃축제 중 아열대식물원에 있는 ‘튤립공원’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다. 추운겨울을 이겨낸 튤립들이 천연색으로 아름답게 피어있다. 핑크빛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섬 우도에서 우도면 연합청년회(회장 김봉삼) 주최로 17일 ‘2005년 우도사랑 건강걷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걷기 대회는 매년 50만명의 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우도를 도·내외로 알려 스쳐 지나가는 체류형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관광지로 변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걷기구간은 천진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천연기념물 제
제주경찰서는 17일 공동어업 피해 보상금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제주시 모 어촌계 간부 박모(71.제주시)씨를 입건, 조사중이다.박씨는 제주공항 착륙대 확장사업에 따른 모 어촌계 지선어장(해안선) 89ha에 대한 공동어업 피해보상금 1억1300여만원을 지난해 7월 20일 건설교통부 부산항공청으로부터 지급받아 계원들의 동의를 받지 않고
제주의 젊은이 8명이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과 '독도는 우리 땅'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평화의 섬, 제주에서 독도까지 1800km에 이르는 긴 항해에 들어갔다.젊은이의 패기와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장을 한 제주대학교 J&D(Jeju and Dokdo) 소속 표연봉, 이재근, 김훈진, 오승주씨(제주대 해양학부 해양산업공학과 3학년), 김
기온이 섭씨 20도 이상 오르며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북제주군 협재해수욕장에서 가족과 제주관광에 나선 아이들이 파도에 휩쓸려 세우면 쓰러지는 모래성을 쌓고 즐거워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주말을 이용해 봄관광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3만5000여명이 입도, 이날 1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더 찾아 5만여명
국민생활체육육상협회(회장 김동완)는 지난 17일 북군종합경기장에서 ‘제1회 국민생활체육 제주도육상협회장기 육상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13개 동호인팀이 참가해 100m , 200m, 400m, 3000m, 400m 계주 남·녀, 1000m 계주 남·녀, 도로경기 10Km 남·녀 등 7개종목이 치러졌다. 가장 주목을 받았던 도로경기 10Km 남자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