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입주가 완료된 제주시 노형동 대한주택공사 30년 국민임대 아파트(이하 정든마을아파트)에서 누수현상이 발생해 민원이 제기되자 뒤늦게 사실을 숨겨가며 보수공사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 누수가 발생했던 104동과 105동 아파트 ⓒ김병욱 기자 12일 정든마을 아파트 입주자들에 따르면 결과 베란다안으로 설치된 빗물 파이프와 복도에 설치된 유리창 틀에
국회 강창일 의원(열린우리당, 제주시·북제주군 갑)은 12일 "한·일 협정 어디에도 일본이 불법적으로 우리나라를 식민 지배했다는 내용을 인정하는 조항이 없어 결과적으로 식민지배를 합법적으로 인정해 주는 꼴이 됐다"며 “외교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조약을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을 통해 최근 일본내 우경화 바람을 우
감사원은 한국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투자의혹과 관련해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 등 6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감사원은 12일 중간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과 신광순 철도공사 사장, 왕영용 사업개발본부장 등 3명의 공직자에 대해 검찰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철도공사가 법적근거도 없이 유전개발 사업에 편법으로 참여했
구대성(36ㆍ뉴욕 메츠)이 2경기 연속 구원에 실패했다.구대성은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구원 등판했으나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한 뒤 강판됐다. 3-2로 앞선 8회 무사 3루에서 등판한 구대성은 첫 타자 비스카이노에게 좌월 2루타를 허용하며 점수를 내줘 구원에 실패했다.그러나 비자책점으로 방어율 0의 행진은 이어갔다.메츠는 3
▲ 인터넷 사이트에 있는 사다리 타기 게임 우리 주위에서 흔히 사용하는 놀이문화인 사다리 타기.우리는 한번쯤 사다리 타기를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잠시 휴식 시간을 이용해 간식내기나 커피내기 등을 함으로써 휴식시간을 더 즐겁게 만들어주는 사다리 타기는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사다리 타기는 순번을 정할 때 사용하는 놀이이다. 사다리 타기를 하면서
이른바 연예인 X파일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연예인 신상정보 유출사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제일기획과 동서리서치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비대위는 지난 8일 열린 회의를 통해 고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강민 두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여러가지 복잡한 사실이 있었지만 고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예인 고소인단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12일 제주도청 옆 소공원의 박태기나무가 보랏빛 화려한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12일 올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부정행위에 대한 기준이 엄격해지고 처벌도 강화됐다고 밝혔다. 현행 고등교육법은 모든 종류의 부정행위에 대해 해당 시험만 무효 처분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번에 개정된 고등교육법에는 '단순 부정행위'는 해당 시험만 무효 처리, '계획적 부정행위'는 향후 1년간 추가로 응시자격 제한, '상습적 부정행위'는 2년간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제주도의 연평균 기온과 강수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계절의 주기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이 12일 개최한 '범 제주도 농업 기상포럼'에서 제주지방기상청 기후정보과 강민협씨는 지난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제주도 기후변동 자료를 10년 단위로 분석, 이같은 결과를 내놓아 관심을 모았다. ◈…제주 4
제주교육대학교는 총장직무대리와 교무처장을 겸임하던 김민호 교수(교육학과)가 사퇴하고, 조영배 교수(음악학과)가 총장직무대리, 교무처장, 학생처장을 겸임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제주교대는 이로써 지난해 5월 총장선거 파행이후 총장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해 이번에 세번째로 총장 직무대리가 바뀌게 됐다.제주교대는 총장선거 파행이후 구성원 간의 대립과 반목이 계속
“백록의 향기를 입안 가득 느껴보세요”씹을 때의 달콤함과 콧 끝에 전해지는 향긋한 내음. 신품종 오렌지 백록향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백록향은 일본에서 개발된 감귤품종인 ‘세또까’의 제주도 새이름이다. 백록향은 2003년부터 출하가 시작됐고, 일반 오렌지보다 당도가 높다. 백록향은 청견오렌지와 일본 고품질 품종인 앙콜, 마코트를 교잡하여 육성된 감귤품종이다
▲ 행자부장관 서울주재 제주기자단 간담회[사진=제주특별자치도추진지원단]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 12일 서울 주재 제주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현재 제주도에서 진행 중인 행정계층구조 개편여부는 전적으로 제주도민의 결정에 달려있다. 또 행정계층구조가 개편되더라도 교부세를 비롯해 정부지원은 줄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오 장관은 이날 계층구조를 개편
제주형 자치모형(계층구조) 대안에 대한 도민홍보 추진상황(제주도) □ 각계의 반응지방정가 o 시.군 의회의원협의회 성명 발표 : ‘05. 3. 28- 단일 광역자치안은 ①재정(의존재원)확보 불투명 ②주민 참정권제한 및 지방자치정신 훼손 ③지역간 균형발전에 장애 등 주장 o 시장.군수의 입장과 의견 발표 : ‘05. 3. 29- 단일 광역자치안은 ①지방자치의
▲ 갓난 병아리 공급가격이 마리당 620원까지 오른데다 이마저도 공급이 달려 닭값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조류독감으로 인해 한때 바닥까지 내려갔던 병아리 값이 치솟고 있다. 덩달아 성수기를 앞두고 닭 값도 고공행진이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닭 소비운동까지 겹쳐 생닭 1.2kg 1마리 소비자가격이 50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수요에 비해 공급은 모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화순리 주민들이 별도의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기존 비상대책위원회와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남제주군안덕면 화순리 주민들은 11일 마을 총회를 통해 지태호 이장을 위원장으로, 하성용 청년회장은 사무국장으로 선출했다.또 이날 주민들은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해군기지 건설 반대활동을 벌이기로 결정했다.이는 지난 6일 구성된
법무부는 12일 검사급 이하 검찰 중간간부 39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18일자로 단행했다. 이에 따라 제주지검 정진영 차장검사가 서울북부지검차장, 윤형윤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부부장으로 발령됐다.제주지검 차장검사에는 조동석 경주지청지청장이, 부장검사는 조욱희 서울고검검사가 각각 임명됐다.[제주지검 전출]△차장 정진영 (서울북부지검차장)△부장 윤형윤 (서울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05년 제주도지방기능경기대회. 기능인들의 큰 잔치인 이번 제주도지방대회에는 22개 직종에 239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능을 겨룬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방노동사무소(제주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특히 참가 직종의 경우 산업구조가 고도화되면서 보다 전문화되고 있다. 22개 직종
제주시는 12일 인터넷 전자상거래 i-tamna mall를 통한 지역특산물 판매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전자상거래를 통해 5200만원의 특산물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매출액은 지난해 9월에 개설된 후 작년 전체 판매액 4600만원에 비해 600만원이나 늘어났고 13%의 신장율을 보이고 있다.이에
제주경찰서는 12일 훔친 신용카드로 술값을 지불하고 현금을 빼낸 김모(28.강원도 평창군)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김씨는 지난 2003년 4월말경 제주시 삼도1동 소재 주택에서 양모(30)씨의 신용카드를 훔쳐 현금 15만원을 인출하고 술집 3곳에서 술값을 지불하는 등 모두 270여만원 상당을 쓴 혐의다.김씨는 또 같은 10월 중순 제주시 이도1동 소재 박
서귀포경찰서는 조직폭력배임을 과시, 금품을 뜯어온 오모(17.서귀포시 서귀동)군을 붙잡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오 군은 자칭 '땅벌파' 행동대원이라며 지난달 초순 서귀포시 소재 피자가게에서 일하는 이모(18)군을 협박, 2차례에 걸쳐 휴대폰 등 83만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혐의다. 오 군은 또 같은달 20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