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주도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부상일)가 지방의원 후보 신청자에 대한 심사기준 등을 마련했다.

공심위는 26일 제3차 회의를 열어 단수 신청 지역에 대해 31일 오전10시 예정된 도당 운영위에 상정해 후보자를 확정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수 신청자들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는 이미 완료했다.

다만 여성후보자 신청이 없는 서귀포시 선거구에 대한 심사는 보류해 4차 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복수 신청 지역에 대해선 같은날 오후4시 열리는 4차 회의에서 면접심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현지 실태조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 해당 선거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공심위에 출석토록 해 협의를 거쳐 단수추천 또는 경선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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