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황국 예비후보.
한나라당 김황국 제주도의원(제7선거구, 용담동)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맞춤형 유인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08년 17만4902명이었던 중국인관광객수가 지난해엔 25만 8414명으로 47%정도 증가했다"며 "그러나 지방경제에 직접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관광정책이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에서의 '용'은 황제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민간신앙에서도 '신룡.지룡'등의 이름으로 신성시 되고 있다"며  "제주의 용연과 용두암을 활용한 적극적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용을 테마로 중국 관광객을 유인하는 전략은 일회성 전략이 아닌 각계의 전문가들의 혁신적인 사고가 종합된 장기적인 전략이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