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는 29일 오후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5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6건,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35건, 교육감이 제출한 1건 등 모두 4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관심의 초점은 31일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안건심사를 벌이게 되는 '라온랜드 비양도 관광케이블카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 처리여부다.

환경도시위는 30일 오후 2시 30분 관광케이블카 설치예정지역인 한림읍에 현장방문할 예정이다.

비양도 관광케이블카 개발사업은 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논란 끝에 통과됐지만 한림읍 금능리 주민들과 환경단체에선 반대하고 있는 상태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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