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여행에 참가한 다문화 가족들.
제주은행은 지난 30일부터 4월1일 2박 3일간 신한금융-JA 코리아 다문화 가족 경제여행을 위해 제주여행 도우미로 나섰다.

이 행사는 신한금융그룹이 지원하고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 코리아(사장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가 진행했다.

이주 여성 지원 프로그램으로 실시된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다문화 부부 16쌍이 참여, 쉼(休)과 금융교육, 여행이라는 세 가지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 첫날인 30일 제주은행은  은행 견학과 동문시장 탐방을 안내했다. 둘째날 오후에는 제주은행의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이주 여성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금융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경빈 총무지원부장은 "도내 이주 여성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여러 각도의 금융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JA 코리아의 김태준 회장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인정이 묻어나는 사람들과의 만남, 색다른 교육 기회를 통해 이주 여성들이 한국 생활에서 느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가정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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