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문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제12선거구(제주시 노형동) 출마를 선언한 고용문 한나라당 예비후보가 2일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제주자치도 일류 노형동 완성'을 모토로 내건 고 후보는 6대 정책과제로 ▲거대동 위상 확립 ▲주차.교통문제 해결 ▲선진 교육문화 확립 ▲문화노형 기반 조성 ▲맞춤형 복지 제도 ▲'제주드림타워' 문제 해결을 제시했다.

고 후보는 "후퇴한 제주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 30년간 경제계(상공회의소)에 몸담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지막 봉사를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과도 연결된 상공인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국제 인적 네트워크'를 마련해 제주 경제 회생의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분열과 갈등 치유 ▲신공항, 해군기지, 관광객 전용 카지노, 영리병원 문제의 사회적 합의 도출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 조속한 해결 ▲FTA에 따른 후속조치 마련 ▲산업구조개편 등을 공약했다.

특히 노형동 '제주드림타워'(일명 쌍둥이빌딩)의 조속한 건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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