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희현 예비후보.
민주당 김희현 제주도의원 예비후보(3선거구, 일도2동을 25통~48통)는 4일 인제사거리남쪽에 위치한 향천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30여년간 일도2동에 거주, 연합청년회.장애인지원.주민자치위원 등 활동을 하면서 지역민과 희노애락을 함께 해왔다"며 "뼈를 묻을 이 지역을 '항상 행복한 일도2동', '품격있는 생활복지가 실현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사업자와 제주도관광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일했던 현실경험과 관광개발학 석사과정에서 익힌 이론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생명산업인 관광산업을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김희현 예비후보 지지자들.
김재윤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약 중심은 관광이 될 것이다. 제주관광의 역사를 써오며 관광을 이끌어온 검증된 리더십을 가진 김희현 후보가 도의원에 당선되면 제주관광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김우남 국회의원과 홍명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방문추 도의원, 강남진 교육의원, 백영종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김재환 나주김씨 종친회장, 오태유 재제주시 성산읍 향우회장, 이상준 호남향우회 새마을금고이사장 , 관광인,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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