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이 추도사를 읽고 있다.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도 제주행 비행기표가 없어 곤욕을 치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3일 갑작스레 일정이 취소된 정운찬 국무총리를 대신해 제주4.3위령제에 참석하려 했지만 제주행 비행기표를 구하지 못한 것.

김태환 제주지사는 5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4.3위령제 행사에 참석했던 권 총리 실장에게 항공좌석이 없어서 전용기로 왔다는 말을 들었다"며 "항공좌석난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수학여행 시즌을 맞아 항공 좌석난에 철저해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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