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애월항 발전계획과 연계한 농산물 복합가공공장 설치, 고품질 감귤의 차별화를 위한 거점단지유통센터(APC) 조기건립 추진 등을 통해 애월지역이 서부권 1차산업 생산과 유통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쇼핑아웃렛이 재추진 검토 과정에 있는 만큼 지정학적으로 가장 타당성이 큰 애월지역에 유치해 동력산업인 1차산업과 함께 애월읍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상권 상생협약, 지역주민 고용 우선 협약 등을 통해 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애월지역에 취약한 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종합스포츠타운 유치 추진 ▲노꼬메 중심 생태관광마을 육성 ▲항몽유적지 역사문화관광 공원화 등을 공약했다.
또 ▲해안도로의 원담, 도대불, 불턱,돌염전 등의 유적을 활용한 어촌체험 프로그램 도입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자전거 트래킹 코스 개발 및 선상체험 등 '테마가 있는 해안도로 조성'도 약속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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