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위성곤 예비후보(민주당)가 6일 사회복지분야 예산 증액 공약을 내놓았다.

위 후보는 "현재 국가사업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보육료를 전액 혹은 30%까지 지원하고 있으나, 국가사업은 사각지대가 있어 도비 사업으로 다자녀가정 둘째아이 이상 보육료를 월 4만원 지원하고 있다"며 둘째아이 보육료 지원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저소득 특별생계비 지원 사업' 예산을 증액하겠다고 했다.

그는 "생활이 어렵지만 수급자 선정 기준 등으로 제도적 지원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 저소득 주민에게 최저 생활보장이 가능하도록 특별생계비를 월 평균 10만원 정도 지원하고 있지만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지원 대상가수가 극히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 후보는 이와함께 노인 의치보철 시술비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한 예산 증액을 공약했다.

그는 "경제 위기 속에서 가장 힘든 계층은 사회적 약자이기에 그 어느 예산보다 우선해 예산을 투입, 사회안전망 확보에 제주도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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