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예비후보는 "임문범, 김행담 의원을 비롯한 몇몇 의원들은 심지어 10차례 이상이나 도민 혈세로 과도하게 해외연수에 참석한 사실이 도의원 해외연수가 관광성 외유로 비판 받는 이유 중의 하나"이라면서 "감사위원회에서 도의원은 민간인 여비를 사용할 수 없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민간여비 전용하는 것은 도민들을 기만하는 처사로 도저히 납득이 안 되는 일이며, 도민의 심부름을 해야 하는 도의원 자질을 갖추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연수 과정에서 민간인 여비를 사용한 해당 도의원들은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당장 민간인 여비를 반환해야 할 것"이라면서 "근본적으로 도의원 해외연수 관행이 개선되려면 연수목적을 정확히 하고, 연수 이후에는 반드시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관광성 외유로 비판 받는 도의원 해외연수 관행을 도의회에 입성하면 반드시 뜯어 고치겠다"고 약속했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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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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