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현 예비후보
제주도관광협회 김희현 상임부회장은 8일 "6․2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도의원후보 공천심사에 응모함에 따라 직을 사임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의원 후보에 입후보하기까지 많은 갈등과 번민이 있었다. 하지만 민의 전당에 제주도 생명산업인 관광 분야 전문가가 한 사람도 없다는 관광인들의 출마 촉구를 뿌리 칠 수 없었고 뼈를 묻을 일도2동의 발전을 위해 출마케 됐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여행업분과위원장으로 10년, 상근부회장으로 3년 5개월의 여정은 부족한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 시간이었고, 제주관광의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이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시간이었다"고 했다.

특히 "상근부회장 재직시 3년 연속 관광객 유치목표 달성, 웰컴센터 입주, 회원사와 함께 하는 마인드와 프로그램의 정착, 투명한 관광시장 조성을 위한 세금계산서 발행 캠페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한 사랑나눔 가게 사업 등은 여러분의 이해와 지원의 산물이라는 점을 상가한다"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는 "민의의 전당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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