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엔 김재윤.김우남 국회의원, 고희범 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 오옥만 국민참여당 제주지사 예비후보, 오충진, 오영훈, 위성곤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문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개소식을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들을 했다"며 "지난 4년간 의회 활동을 하면서 내가 했던 일들이 우리 대정읍을 정말 달라지게 했고 초심을 그대로 잊지않고 실천하고 있는지 되짚어 봤다"고 말했다.

그는 "초심을 한번도 잊어본 적이 없다"며 "내 개인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을 위해서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는 초심, 능력있는 의원이 되겠다는 초심, 우리 지역 대정만이 아니라 제주도를 변화시켜나가겠다는 초심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그 첫 마음으로 다시 후보자가되어 여러분을 만나고 있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고 노력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둘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함께해 달라"며 "앞으로 50일 후 다시한번 당선의 기쁨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여러분과 함께 일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