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테이프커팅.
제주도의회 제5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강원철 예비후보(한나라당)는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소신있게 실천하는 3선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천안함 사고로 숨진 '제주아들' 고 차균석 하사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개소식에는 부상일 제주도당 위원장, 김용하 제주도의회의장, 양대성.양우철 전 의장, 그리고 강상주.강택상.고계추.현명관 지사 예비후보, 도의원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후보는 지역주민과 도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5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시청 또는 그에 준하는 공공기관의 조속한 이전을 통한 시민복지타운 활성화와 토지이용의 효율성 극대화 ▲이도2지구, 시민복지타운 개발 등에 따른 인구증가로 초래된 지역 주민들의 주민센터 이용불편 해소와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제4선거구와 제5선거구를 중심으로 한 이도2동 분동 ▲자신이 제정한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통한 소상공인 창업지원과 활성화를 약속했다.

또 ▲서민들의 영.유아 교육비 절감을 위해 도남초등학교 옆의 학교부지 매입을 통한 병설유치원 유치 ▲안전 통학로 확보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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