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덕 예비후보.
민주당 김진덕 제주도의원 예비후보(14선거구,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는 9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서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김 후보는  "그동안 도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진지한 고민과 노력은 뒤로 하고 지역행사 돌아보기에 바빴다"며 "이제는 지역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하는 도의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강창일 의원 보좌관 활동과 예비후보 등록 후 지역을 돌아다니며 정책을 구상했다"며 "지역의 비전을 '자족기능을 갖춘 생태.휴양형 관광중심 마을'로 정하고 이를 위한 4대 전략 16대 과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항공기소음과 아이들 진학, 일자리 때문에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야 하는 상황을 막겠다"고 덧붙였다.

선거대책본부 선대위원장은 제주시 외도출신인 홍석빈 전 제주시의회의장이다. 또 박형섭 변호사를 법률자문위원으로, 관내 당 활동가, 지역 내 유력인사들을 포함한 핵심활동가로 포진시켰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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