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1차산업 보호 ▲지역사회개발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육성 ▲복지공동체 구축 등 4대 공약과 세부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생명산업인 1차산업 보호를 위해 친환경농업, 농산물 종합유통 가공처리시설 육성 대책을 마련하고 월동채소 등 밭작물 농업지원체계 개선, 감귤정책 대폭보완, 농수축분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중산간 하수관거사업 조기 추진, 균형발전을 위한 택지개발, 애월항 LNG인수기지 및 농산물 물류항 개발, 도시계획도로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개발을 꾀하겠다"고 했다.

그는 "문화.관광.스포초산업 육성을 위해 노꼬메권역 생태 휴양림 시설 및 항몽유적지 개발정체 대책마련, 제주종합스포츠타운 유치 및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해안변 절경, 역사, 문화유적을 활용한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추진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읍단위 실버타운 및 장애인 복지타운 유치, 영세민.저소득층.다문화가정지원강화.중산간대중교통수단개선, 마을단위 행정제도 개선을 통한 주민 부담 해소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