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수철 예비후보가 9일 지지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있다.
한나라당 문수철 제주도의원 예비후보(16선거구, 제주시 애월읍)는 9일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에 자리를 잡은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문 후보는 이날 1차산업보호, 지역사회개발,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육성, 복지공동체 구축 등 4대 공약과 세부 실천방안을 제시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 문수철 예비후보.
그는 "생명산업인 1차산업을 보호하겠다"며 "친환경 농업, 농산물 종합유통 가공처리시설 등 제주 농업육성 대책 마련, 월동채소 등 밭작물 농업지원체계 개선, 감귤 정책 대폭보완과 농수축분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또 "중산간 하수관거사업 조기 추진과 균형발전을 위한 택지개발, 애월항 LNG인수기지, 지역발전을 우선하는 농산물 물류항 개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꼬메권역 생태적 휴양림 시설과 항몽유적지 등 개발정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제주종합스포츠타운을 유치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해안변 절경, 역사, 문화유적을 활용한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읍단위 실버타운과 장애인 복지타운을 유치하겠다"며 "영세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지원강화와 중산간 대중교통수단 개선, 마을단위 행정제도 개선으로 주민 부담 해소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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