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대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1일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 동생의 금품 살포 의혹 사건과 관련, "한나라당은 현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고 공천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검찰.경찰은 현 후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김희철.강기정 국회의원과 강창일 제주도당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진상조사단을 제주로 보내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단은 오후 1시30분 제주도선관리위원회에서 조사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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