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훈 후보
한나라당 장동훈 제주도의원 후보(13선거구, 제주시 노형 을)는 27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노형에 고품질 감귤 출하 기반구축을 위해 대규모 감귤선과장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후보는 "노형동은 도.농 복합도시로 감귤 재배 농가를 살펴보면 월산,광평을 포함하는 노형동이 336농가, 해안동이 191농가로 총 527농가 1,445필지 303㏊"라며 "노형동 감귤 재배 농가를 아우를 수 있는 대규모통합감귤선과장을 짓겠다"고 밝혔다.

그는 "규모가 작은 선과장은 출하량을 조절하는 기능이 약할 뿐만 아니라 짧은 시간에 감귤을 건조시키는 화염열풍기 설치가 불가피해, 과피 손상에 따른 감귤 품질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대형선과장을 지어, 유통인프라의 확충과 함께 농가와 생산자단체, 행정이 역할을 분담해 공동생산과 공동출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과장 규모가 확대되면 믿을 수 있는 감귤이 출하되면서 소비자 인식도 전화시켜 소비가 촉진되는 등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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