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산지천 예술마당이 다음달 2일 화려한 팡파르를 시작으로 3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열려온 산지천 예술마당은 주변에 동문시장, 중앙지하상가, 칠성로 상가등과 연계돼 여름철 구제주 지역상권 살리기와 야간관광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개막일인 2일 관악앙상블, 댄스 퍼포먼스, 한국연예인협회 도지부 공연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주간 도내·외 20여개 팀이 출연해 무용·음악·국악 등 하루에 4개 단체의 흥겨움을 선사하게 된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그림, 사진 등 야외전시장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시는 행사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출연팀 교섭과 주변 상가 등 많은 시민들의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제주투데이>

 

<허성찬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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