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경면 용수리 주민들의 오랜숙원사업인 '성 김대건신부 제주표착기념관' 진입도로 확장사업을 다음주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확장사업을 추진하는 구간은 일주도로에서 용수리마을을 연결하는 길이 620m의 도로로 총사업비 7억8000만원(보상비 1억3000만원, 공사비 6억5000만원) 투자해 내년 6월까지 현재 6m의 도로너비를 10m로 확장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로공사가 완료되면 '성 김대건신부 제주표착기념관'을 방문하는 주민들 및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함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허성찬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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